미뉴욕시교회협의회(회장 Calvin Butts, 이하 CCCNY)는 뉴욕내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히스패닉 민족과 한인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각 민족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 연합취임예배는 13일(월) 저녁 8시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렸다.

CCCNY 관계자는 "뉴욕에는 약 150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 중 하나가 스패니쉬이다. 그리고 현재 한국은 전세계에 선교사를 가장 많이 내보내는 나라 중의 하나이다.”라고 전하며 두 민족을 선택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 지미 림 목사는 “여태껏 CCCNY가 보내는 사역을 감당해 왔다면 이제는 지역사회에 눈을 돌리고자 한다.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뉴욕에서 소수민족들과 서로 손을 잡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미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가 선출되었으며 위원으로는 장철우 목사(뉴욕한인교회), 한세원 목사(뉴욕영락교회), 김수태 목사(어린양교회), 김혜천 목사(뉴욕빌라델비아교회), 김남수(순복음뉴욕교회), 고성삼 목사(퀸즈한인교회), 이희선 목사(새언약교회), 이영희 목사(뉴욕장로교회), 노기송목사(새예루살렘교회), 양승호 목사(뉴욕순복음연합교회)가 각각 임명되었다.

히스패닉쪽 위원장으로는 Adolfo Carrion 목사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위원으로는 Rev. Dr. Pablo R. Diaz(Vice President of Ministries of the Guideposts), Rev. Dr. Nicanor Gonzalez(Pentecostal Temple of the Living God), Rev. Dr. Henry Mecaldo(El Encuentro Cho Dios), Rev. Dr. Emilio Reyes(American Bible Society), Rev. Dr. Marcos Rivera(Primitive Christian Church), Rev. Dr. Luis Robles(First Christ Church of the Valley), Rev. Dr. Luis Torres(New Begging’s Worship Center) 등이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