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한인기독교평신도협의회(의장 이종미 집사)가 제정한 <올해의 목회자상> 및 <올해의 평신도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4일(목)에 실시된다. 접수마감은 12월 1일 오후 6시까지이다.

평신도협은 지난 12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12월 4일까지 수상자를 최종 선정키로 결정했다.

평신도협이 밝힌 수상 후보대상자는 △올 한해동안 한인 기독교계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분 △음지에서 봉사하며 한인사회의 위상을 올린 기독교인 △하나님의 말씀을 사회봉사를 통해 성실히 실천에 옮긴 분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인원은 목회자와 평신도 각각 1명씩이다.

이종미 의장은 “많은 기독교 동포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 같은 시상 행사를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기독교인들이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작년 1회 행사 때는 신근한 목사(스태튼아일랜드충현교회 담임)와 김명신 장로(뉴욕한민교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평신도협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맨하튼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이단 목사 박옥수씨의 ‘성경 세미나’를 저지하기 위해 범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와 더불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 내년 열리는 제 2회 여호수아 전도대회의 강사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든든한교회 담임 장향희 목사로 정하고 추진키로 결정했다.

평신도협 11월 정기모임은 오는 14일 오후 7시에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후보자 접수 문의: 718-476-1395(평신도협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