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소위 시절,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따라준 술을 거부하고 오히려 복음을 전했던 노병천 장로(한국 나사렛대학교 부총장)가 시카고를 찾는다. 노 장로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후원, MCTS TV 주최로 간증집회를 연다.

노 장로는 박 전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것 외에도 8천명 이상의 장병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4700명을 결신시킨 전도왕이다. 그는 복음 전도 사역을 위해 대령으로 예편한 후, 나사렛대학교 부총장으로 섬기며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간증 및 전도 사역을 하고 있다.

노 장로는 첫날인 5일에는 박 전 대통령을 전도한 이야기와 그와 관련된 비화들을 간증 형식으로 전할 계획이며 6일에는 자신의 전도 비법을 소개한다. 마지막날에는 구약에 실린 전쟁 이야기들을 신앙의 눈으로 분석해 내 앞의 여리고성을 정복하는 승리법을 소개한다.

노 장로는 “수많은 영혼을 전도한 경험을 토대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자신감있게 전도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집회에 많은 성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노 장로는 미국지휘참모대학 교환교수, 육군대학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 미드웨스트대학에서 크리스천리더십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나사렛대학교 부총장으로 있으며 한국 대기업들과 관공서, 군부대 등에서 리더십 강연을 하고 있다. 그는 전쟁과 병법, 리더십에 관해 27권의 책을 저술했고 SBS, MBC 등 방송사에 이 분야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문의) MCTS TV 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