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병원 이건주 원장이 본국 한겨례 신문 [이사람] 코너에 소개됐다.

이 코너에서는 이 원장이 조지아에서 한인호스피스병원을 세우는 일과 구당 김남수(95) 선생을 만나 미국으로 모시게 된 과정, 회원제 의료비 할인 프로그램인 ‘뉴호프케어’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특히, ‘뉴호프케어’는 4인 가구 기준 월 60달러만 내면 각종 진료비를 50% 이상 깎아주고, 1년 네 차례 각종 건강검진 기회가 주어져 비싼 의료비로 건강검진이 어려운 한인들에게 말 그대로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고 이건주 원장은 밝혔다. 실제 지난해 가을 뇌졸중 검사에서 3명의 환자를 찾아내 제 2의 삶을 선사했다는 기쁨도 감추지 않았다.

앞으로 이건주 원장은 “미국인들이 따라올 수 없는 값싼 의료보험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비전을 나타내며, 음대 출신인 홍성구 소망병원 홍보팀장 등과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환자들 앞에서 작은 공연을 올 봄에 꼭 할 것이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