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회장 황경일 목사)는 19일(목) 오후 7시에 대동연회장에서 만찬회를 갖고 한 해를 정리하며 화합했다.

이날 예배에 이어 만찬회가 열렸다. 황경일 목사는 짧은 메시지를 통해 “목사회 임원들이 이단대책협의회에 적극 협력해서 저지 시위를 벌여 이재록씨(한기총에서 이단으로 판정) 집회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이 뉴욕의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기도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지 집회 때 백방으로 수고한 조명철 목사, 이종명 목사, 주효식 목사, 유상열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한편 황경일 목사의 긴급제안으로 만찬회에 참석한 사모들의 찬양 합창이 이어졌다. 또한 오는 23일에 교협 정기총회 부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황동익 목사, 김석형 목사가 참석해 서로 포옹하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찬회는 뉴욕 목회자들을 위해 대동연회장 지배인 김정옥 집사(퀸즈한인교회)의 대접으로 이뤄졌다. 교협 정기총회는 23일(월) 오전 10시에 열리며, 목사회 정기총회는 11월 30일에 열리며 장소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