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물을 사용하는 미국인, 한인 두 회중이 지난 17일을 교회일치주일로 지키며 연합예배를 드렸다. 대부분 백인들로 구성된 노스브룩연합감리교회와 한인들로 구성된 글렌브룩연합감리교회의 성도들은 인종과 언어를 초월해 그리스도의 한 몸된 교회로서 주님이 주신 일치와 평화를 노래했다.
설교는 노스브룩교회의 래리 피킨스 목사와 글렌브룩교회의 백영민 목사가 함께 준비해 영어와 한국어로 번갈아 가며 전했다. 글렌브룩교회의 어린이 합창단 점프가 특별찬양을 불러 박수를 받았고 성인들로 구성된 양 교회의 연합성가대가 예배의 모든 음악을 맡았다.
글렌브룩교회는 같은 교단인 미연합감리교회에 속한 노스브룩교회의 건물을 빌려 쓰고 있지만 어떤 의미에서 두 교회는 한 교회에 속한 두 언어권 회중처럼 지내왔다. 오전 10시에는 미국인 회중들이 교회를 사용하고 오전 12시에는 한국인 회중이 교회를 사용해 왔다. 글렌브룩교회가 중요한 행사를 할 때마다 노스브룩교회는 글렌브룩교회가 어려움 없이 마음껏 교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왔고 피킨스 목사도 행사에 참석해 한인들의 사역을 격려해 왔다. 매년 두 교회가 청소년 부서의 세례자 교육을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아이티를 위한 구호헌금을 양 교회 회중이 함께 드렸고 아이티 구호 사역 중 숨진 UMC 구제위원회의 수장인 샘 딕슨 목사를 위한 애도의 시간도 가졌다.
설교는 노스브룩교회의 래리 피킨스 목사와 글렌브룩교회의 백영민 목사가 함께 준비해 영어와 한국어로 번갈아 가며 전했다. 글렌브룩교회의 어린이 합창단 점프가 특별찬양을 불러 박수를 받았고 성인들로 구성된 양 교회의 연합성가대가 예배의 모든 음악을 맡았다.
글렌브룩교회는 같은 교단인 미연합감리교회에 속한 노스브룩교회의 건물을 빌려 쓰고 있지만 어떤 의미에서 두 교회는 한 교회에 속한 두 언어권 회중처럼 지내왔다. 오전 10시에는 미국인 회중들이 교회를 사용하고 오전 12시에는 한국인 회중이 교회를 사용해 왔다. 글렌브룩교회가 중요한 행사를 할 때마다 노스브룩교회는 글렌브룩교회가 어려움 없이 마음껏 교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왔고 피킨스 목사도 행사에 참석해 한인들의 사역을 격려해 왔다. 매년 두 교회가 청소년 부서의 세례자 교육을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아이티를 위한 구호헌금을 양 교회 회중이 함께 드렸고 아이티 구호 사역 중 숨진 UMC 구제위원회의 수장인 샘 딕슨 목사를 위한 애도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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