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으로서의 ‘달란트’로 후원자 모집과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차인표·신애라 부부.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아이티 지진 참사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신애라 씨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컴패션에 지진 긴급모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들 부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아이티 아동들과 결연을 맺어 돕고 있었다.

이들은 컴패션 측에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다치게 된 것이 너무 안타깝지만 우리 힘으로 막을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며 “하지만 지금부터 죽는 사람들은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부터가 중요하다”며 “기부한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투명성이 정확히 검증된 곳에 기부해야 필요한 이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차인표-신애라 부부 외에도 컴패션을 통해 아이티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있는 연예인들이 아이티를 돕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는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사람들이 아이티 지진 참사와 희생자들에 관심을 보였으면 한다”며 “여러분의 사랑을 보내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