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는 온전한 신정주의를 이루었을 때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부흥을 이룰 수 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신정주의 교회론’을 담은 책 「신정주의 교회를 회복하라」를 펴냈다.

소강석 목사는 “현대 교회 부흥의 이면에는 분열과 반목이라는 부끄러운 음지가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며 “교회가 부흥할수록 목회자와 성도가 하나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격투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싸우는 교회도 보게 된다. 이러한 교회적 아픔을 가슴에 안고 기도하다 이 책을 저술하게 됐다”고 이 책의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이 시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소강석 목사는 교회가 신정주의를 온전히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회는 하나님의 뜻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신정주의의 뿌리가 든든히 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회자 스스로 신정주의 교회론을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 속에서 신정주의를 성공해야 한다.”

이 책은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진 뒤, 왜 교회 운영이 신정주의가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현대 교회는 어떻게 신정주의를 회복할 것인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소강석 지음|쿰란|30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