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뉴욕운영위원회 임실행위원회가 4일(수) 오후 12시 30분에 베이사이드 대동면옥에서 열렸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위화조 총무는 2006년 결산 보고를 통해 연초 월드비전은 ‘한 생명 살리기’ 후원자 7천5백 명 모집을 목표로 세우고, 2006년에 총 8천명의 신규가입자 중 3천명이 동부지역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코리아데스크는 주로 월드비전에서 후원자를 모집하는 수단으로 이민교회를 다니며 펼치는 주일예배 대행진을 통해서 후원을 받고 있다.

최근 워싱턴DC 라디오 방송을 통해 100명이 후원자가 생기는 등,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 세탁기계 개발업체는 1년에 세탁기 250대를 팔 계획으로 1대당 아동 1명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월드비전에 강백현 장로가 유산을 기증하는 첫 한국인이 될 것 같다는 좋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는 2007 주일예배 대행진을 미주 16개 주에서 40회를 계획하고 있다. 워싱턴, 버지니아, 메릴랜드는 한 달에 2번, 뉴욕, 뉴저지는 한 달에 1번 이상 할 예정이다. 뉴욕, 뉴저지 총 책임자는 방지각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 박희소 목사(미주기독교방송국 이사장)이다. 또 2007년 주일예배 대행진은 기독교민신문에서 협력을 하게 된다.

또한 올 연말까지 뉴욕에서 월드비전 여성 조직 오렌지자원봉사단(가칭)을 창설할 계획이다. 이 조직은 매달 한번 모여 세미나를 가지는 등 모든 회원이 매달 1불씩 아동 후원하는 캠페인을 가질 계획이라 밝혔다.

현재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는 7일에 맨하탄에서 한국일보가 개최하는 추석맞이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해 구호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위 총무에게 연락하면 차 파킹 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 이밖에 월드비전 감사의밤을 올해도 갖기로 결정하고 준비위원장에 이승재 목사(뉴욕은혜교회 담임)가 추대됐다. 날짜와 자세한 계획은 추후 모임 때 통보된다.

문의 : 800-648-6437, 917-287-9396(위화조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