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동맹 56주년을 기념해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각국 주한 대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안보와 한미동맹을 비롯한 각 국가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한미기독교목회자협의회와 서울기독교총연합회가 28일 오후 6시 한강유람선에서 개최한 ‘한미동맹 56주년 기념축하회’에는 김홍도 목사(금란교회), 김동권 목사(진주교회), 이강평 목사(예수사랑교회) 등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이갈 카스피 주한 이스라엘 대사 등 각국 대사들이 참석, 우호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저녁을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한 각국 대사들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선교사들의 피땀에 의해 복음이 전파된 한국에 놀라운 경제적, 신앙적 발전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김홍도 목사는 ‘악한 자를 돕는 것이 옳습니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북한 김정일은 한미동맹 약화를 시작으로, 전시작통권 단독행사를 다음 단계로 바라고 있다”며 “외국 대사들이 대거 참여한 이 자리에서 한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또 참석자들은 △나라의 안정과 경제 성장 △한국과 미국의 동맹강화 △세계평화와 전쟁종식 등을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고 통성으로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를 맡았던 이들은 “민족공조라는 미명 하에 하나님이 맺어주신 이 동맹을 깨려는 세력을 멸하여 주시고 이 민족이 세계평화의 기치를 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구했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불안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듯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강력한 동맹이 형성될 것을 믿는다”며 “인권, 정의, 민주주의 가치관 수호를 위해 한미동맹은 강화돼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기총과 한미목협은 오는 10월 30일 미국 펜타곤을 방문, 안보 세미나를 개최하고 미 행정부 지도자들과 면담을 갖는다. 이번 ‘한국교회지도자 워싱턴 세미나’는 전시작통권 환수가 논의되는 등 불안한 시국 가운데 대한민국과 미국의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 행정부 지도자들과 국회 상하원 주요인사들을 만날 예정으로,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한국교회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에는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기독교목회자협의회와 서울기독교총연합회가 28일 오후 6시 한강유람선에서 개최한 ‘한미동맹 56주년 기념축하회’에는 김홍도 목사(금란교회), 김동권 목사(진주교회), 이강평 목사(예수사랑교회) 등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이갈 카스피 주한 이스라엘 대사 등 각국 대사들이 참석, 우호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저녁을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한 각국 대사들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선교사들의 피땀에 의해 복음이 전파된 한국에 놀라운 경제적, 신앙적 발전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김홍도 목사는 ‘악한 자를 돕는 것이 옳습니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북한 김정일은 한미동맹 약화를 시작으로, 전시작통권 단독행사를 다음 단계로 바라고 있다”며 “외국 대사들이 대거 참여한 이 자리에서 한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또 참석자들은 △나라의 안정과 경제 성장 △한국과 미국의 동맹강화 △세계평화와 전쟁종식 등을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고 통성으로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를 맡았던 이들은 “민족공조라는 미명 하에 하나님이 맺어주신 이 동맹을 깨려는 세력을 멸하여 주시고 이 민족이 세계평화의 기치를 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구했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불안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듯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강력한 동맹이 형성될 것을 믿는다”며 “인권, 정의, 민주주의 가치관 수호를 위해 한미동맹은 강화돼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기총과 한미목협은 오는 10월 30일 미국 펜타곤을 방문, 안보 세미나를 개최하고 미 행정부 지도자들과 면담을 갖는다. 이번 ‘한국교회지도자 워싱턴 세미나’는 전시작통권 환수가 논의되는 등 불안한 시국 가운데 대한민국과 미국의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 행정부 지도자들과 국회 상하원 주요인사들을 만날 예정으로,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한국교회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에는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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