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뜨는 교회는 주로 초대형 교회다. 하지만 1백50여명 정도의 극히 적은 성도 수로 거대한 미국을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교회가 존재한다. 이 교회는 고든 코스비 목사가 워싱턴 빈민지역 아담스 모르간에 설립한‘세이비어교회(The Church of the Saviour)’다.
25일 오후 4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백주년기념관에서는 교육목회실천협의회(대표 고용수 교수)가 ‘목회 모델 분석’이란 주제로 목회자를 위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미국을 움직이는 작은 공동체, 세이비어 교회」의 저자인 협성대 유성준 교목실장과 장신대 고용수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세이비어 교회’는 작은 교회는 저소득주민 진료소, 노숙자 치료소, 마약·알코올 중독자 치료소 등 70여 가지 사회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한 연간 예산도 1000만달러(약 100억원)가 넘는다.
세이비어 교회 사역의 핵심 철학은 영적인 삶을 통해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추구하고, 또한 주님이 보여주신 긍휼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것이다. 세이비어 교회는 여러 사회봉사 활동들을 펼쳐나가되, 이 모든 것을 교인들의 깊은 영성을 기초로 한다. 세이비어 교회의 입교과정과 훈련과정은 엄하기로 유명하다.
유성준 교목실장은 “세이비어 교회의 교인이 되기 위해서는 △1시간 성경읽기 △1시간 기도 △ 철저한 십의 일조 등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며 “또한 코스비 담임목사는 이 모든 교육을 철저히 소그룹 공동체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교목실장은 “코스비 담임 목사는 지금의 교회가 초대교회 모델을 향해 가기 위해서는 소그룹 공동체의 갱신이 필수적이라고 확신한다”며 “그에게 소그룹 공동체는 교인을 관리하기 위한 행정적인 조직이 아닌, 그야말로 교회 안의 작은 교회”라고 설명했다.
고용수 교수는 “세이비어 교회는 17세기 경건주의 운동이 주창하는 ‘교회 안의 작은 교회’의 원리를 목회현장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12명 내의 정회원 구성원들은 온전한 헌신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고 교수는 “세이비어 교회는 헌신된 제자들을 세우고, 그들을 통해 지역사회뿐 아니라 전 미국에 ‘진정한 교회’의 모형을 보여주고 있다”며 “비록 소그룹일지라도 주님의 새 계명의 정신과 지상 명령을 좇아 부르심의 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는 교회의 본질에 충실한 신앙공동체의 정체성을 지닌다”고 밝혔다.
교육목회실천협의회은 오는 10월 23일, 11월 27일, 12월 11일에 △목회자와 영성 △관상기도 △죽음의 실존의식과 목회상담 △호스피스 사역 △선교와 목회의 상관성 △개교회의 해외선교 전략 등의 주제로 후반기 콜로키움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4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백주년기념관에서는 교육목회실천협의회(대표 고용수 교수)가 ‘목회 모델 분석’이란 주제로 목회자를 위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미국을 움직이는 작은 공동체, 세이비어 교회」의 저자인 협성대 유성준 교목실장과 장신대 고용수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세이비어 교회’는 작은 교회는 저소득주민 진료소, 노숙자 치료소, 마약·알코올 중독자 치료소 등 70여 가지 사회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한 연간 예산도 1000만달러(약 100억원)가 넘는다.
세이비어 교회 사역의 핵심 철학은 영적인 삶을 통해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추구하고, 또한 주님이 보여주신 긍휼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것이다. 세이비어 교회는 여러 사회봉사 활동들을 펼쳐나가되, 이 모든 것을 교인들의 깊은 영성을 기초로 한다. 세이비어 교회의 입교과정과 훈련과정은 엄하기로 유명하다.
유성준 교목실장은 “세이비어 교회의 교인이 되기 위해서는 △1시간 성경읽기 △1시간 기도 △ 철저한 십의 일조 등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며 “또한 코스비 담임목사는 이 모든 교육을 철저히 소그룹 공동체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교목실장은 “코스비 담임 목사는 지금의 교회가 초대교회 모델을 향해 가기 위해서는 소그룹 공동체의 갱신이 필수적이라고 확신한다”며 “그에게 소그룹 공동체는 교인을 관리하기 위한 행정적인 조직이 아닌, 그야말로 교회 안의 작은 교회”라고 설명했다.
고용수 교수는 “세이비어 교회는 17세기 경건주의 운동이 주창하는 ‘교회 안의 작은 교회’의 원리를 목회현장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12명 내의 정회원 구성원들은 온전한 헌신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고 교수는 “세이비어 교회는 헌신된 제자들을 세우고, 그들을 통해 지역사회뿐 아니라 전 미국에 ‘진정한 교회’의 모형을 보여주고 있다”며 “비록 소그룹일지라도 주님의 새 계명의 정신과 지상 명령을 좇아 부르심의 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는 교회의 본질에 충실한 신앙공동체의 정체성을 지닌다”고 밝혔다.
교육목회실천협의회은 오는 10월 23일, 11월 27일, 12월 11일에 △목회자와 영성 △관상기도 △죽음의 실존의식과 목회상담 △호스피스 사역 △선교와 목회의 상관성 △개교회의 해외선교 전략 등의 주제로 후반기 콜로키움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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