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밀알선교합창단은 10월 8일 주일 저녁 8시에 카네기홀 아이작스턴홀에서 ‘밀알찬양대축제2006’ (The Praise Celebration of Milal 2006)를 열고 찬양의 밤을 갖는다.

지난 19년간 찬양을 통한 선교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는 밀알선교합창단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세계 각지의 14개 선교합창단이 모여 함께 찬양의 축제를 여는 것.

911테러 이후 무슬림 중 아직 10살도 되지 않은 아이들이 총을 들고 나와 전쟁에 참여하겠다는 모습이 뉴스를 통해 뉴욕에도 전해졌다. 반면 복음의 전도자들과 선교사들은 돌을 맞아가며, 목숨을 걸고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다. 이런 중에 밀알선교합창단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한다. 이 기도와 질문이 ‘밀알찬양대축제-The Praise Celebration of Milal’의 시작.

합창단측은 “카네기홀은 최고의 세상 음악이 연주 되는 곳이며, 많은 음악인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고, 세계 문화의 중심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자리가 하나님의 자리라는 것이다. 문화와 음악의 중심인 그곳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죽지 않고 살아 있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를 선포하고자 한다. 거룩한 찬양이 온 지구 곳곳에 울려 퍼질 것이다. 찬양으로 온 지구 땅과 하나님께서 지으신 온 우주를 가득 채우기 위해 금식하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특별히 올해로 4번째로 맞는 밀알찬양대축제에서는 한국 일산에 위치한 거룩한 빛 광성교회(담임 정성진 목사) 성가대와 함께 참석한다. 거룩한 빛 광성교회는 이미 많은 문화 사역을 통해 선교와 구제, 그리고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류를 통하여 밀알선교합창단은 세계 각지에 찬양을 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세속적인 문화가 만연한 세대에 순수한 기독교 문화를 보급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말했다.

밀알선교합창단은 현재 14개의 선교합창단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밀알찬양대축제 2006’에는 이 모든 선교합창단이 함께 모여 300명의 합창단 규모로 찬양을 드린다. 참석하는 합창단은 뉴욕밀알선교합창단, 뉴욕밀알여성선교합창단, 뉴욕밀알남성선교합창단, 뉴욕밀알어린이선교합창단, 서울밀알선교합창단, 도쿄밀알선교합창단, 방콕밀알선교합창단, 루마니아밀알선교합창단, 뉴질랜드밀알선교합창단, 아틀란타밀알선교합창단, 부산밀알선교합창단, LA밀알선교합창단, 북방밀알선교합창단, 호주밀알선교합창단.

문의 : 718-460-5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