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뉴욕교회 김남수 목사가 뉴욕미국교회협의회(CCCNY)로부터 제 12회 올해의 목회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남수 목사는 매년 몇 차례에 걸쳐 뮤지컬 '프라미스(The Promise)' 공연을 선보여 다민족 선교에 나섰으며, 온두라스와 볼리비아에 크리스천 학교 10개를 설립하는 등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쳐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CCCNY는 전했다.

수상자 김남수 목사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증경총회장, 하나님의 성회(A/G) 한국총회 증경총회장, A/G 비상임실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CCNY가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목회자 상에는 작년엔 장영춘 목사, 2004년엔 양희철 목사, 그 이전엔 방지각 목사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19일 오후 6시 30분에 맨하탄 그랜드볼륨(630TH 2Ave)에서 열리며, 김남수목사를 포함한 13인의 수상자는 특별 봉사자상을 포함해 최고의 리더십상 자니 레이 영블루드 박사(성 바울 커뮤니티 침례교회 담임), 최고의 인도주위상 잔 캣시매티디스(레드애플그룹 대표) 등이 받게 된다.

CCCNY는 1815년에 설립되어 29개 교단 2천여 교회가 가입된 뉴욕시의 대표적인 교계 연합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