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와 미국장로교(PCUSA)가 목회 교류를 본격화한다. 양측 협력위원회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켄터키 루이빌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KPCA 측에서는 대외협력위원장 송병기 목사, 장세일 사무총장, 2세 대표 폴 장(Paul Jang) 목사가 참석했으며 PCUSA 측에서는 김선배 목사(PCUSA 한인목회업무 담당), 이유신 목사(NKPC 사무총장), 로비나 윈부시 목사, 린다 컬버슨 목사, 영리 허티그 목사, 마르샤 메이어스가 참석했다.
양 교단은 1992년부터 Joint Committee(합동위원회)를 조직하고 대화를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Joint Committee는 Covenant Committee(협약위원회)로 발전했고, 지난해 총회에서는 협약 관계를 체결했다.
미국장로교 제218차 총회에서 통과, 176개 노회의 승인을 받고, KPCA 34차 총회에서 체결된 협약(Covenant Relationship)을 통해 양 교단 목회자의 이명 절차는 노회를 옮기는 수준으로 간단해졌다. 또한 소속 교단의 적을 옮기지 않고도 상대방 교단 교회에서 청빙받아 시무할 수 있게 됐으며, 목회자가 결원되면 상대편 교단에 보내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KPCA 목회자가 미국장로교 소속 교회에서 풀타임으로 사역할 시 교단 연금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양 교단은 교육, 목회, 2세 지도자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개최하게 된다.
KPCA와 PCUSA는 내년 총회에서 협약 체결 축하식을 개최한다. KPCA는 2010년 5월 서울 총회 중 간단한 체결 축하식을 진행한다. 2010년 7월 미네아폴리스에서 진행되는 219차 PCUSA 총회 개회식에는 양 교단 대표가 공동으로 성찬을 집례한다. 2010년 7월 이후에는 LA 지역에서 양 교단이 함께 축하식을 한다.
또한 양 교단 협력위원회는 매년 한 차례씩 모여 여러 가지 문제를 사전에 해소한다. 첫번째 모임은 2010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뉴욕은혜교회(담임 이승재 목사)에서 열린다. 모임은 KPCA가 PSUSA 동부한미노회와 연합해 진행한다.
KPCA 장세일 사무총장은 이같은 변화에 대해 “양 교단 간 교류의 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KPCA 측에서는 대외협력위원장 송병기 목사, 장세일 사무총장, 2세 대표 폴 장(Paul Jang) 목사가 참석했으며 PCUSA 측에서는 김선배 목사(PCUSA 한인목회업무 담당), 이유신 목사(NKPC 사무총장), 로비나 윈부시 목사, 린다 컬버슨 목사, 영리 허티그 목사, 마르샤 메이어스가 참석했다.
양 교단은 1992년부터 Joint Committee(합동위원회)를 조직하고 대화를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Joint Committee는 Covenant Committee(협약위원회)로 발전했고, 지난해 총회에서는 협약 관계를 체결했다.
미국장로교 제218차 총회에서 통과, 176개 노회의 승인을 받고, KPCA 34차 총회에서 체결된 협약(Covenant Relationship)을 통해 양 교단 목회자의 이명 절차는 노회를 옮기는 수준으로 간단해졌다. 또한 소속 교단의 적을 옮기지 않고도 상대방 교단 교회에서 청빙받아 시무할 수 있게 됐으며, 목회자가 결원되면 상대편 교단에 보내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KPCA 목회자가 미국장로교 소속 교회에서 풀타임으로 사역할 시 교단 연금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양 교단은 교육, 목회, 2세 지도자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개최하게 된다.
KPCA와 PCUSA는 내년 총회에서 협약 체결 축하식을 개최한다. KPCA는 2010년 5월 서울 총회 중 간단한 체결 축하식을 진행한다. 2010년 7월 미네아폴리스에서 진행되는 219차 PCUSA 총회 개회식에는 양 교단 대표가 공동으로 성찬을 집례한다. 2010년 7월 이후에는 LA 지역에서 양 교단이 함께 축하식을 한다.
또한 양 교단 협력위원회는 매년 한 차례씩 모여 여러 가지 문제를 사전에 해소한다. 첫번째 모임은 2010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뉴욕은혜교회(담임 이승재 목사)에서 열린다. 모임은 KPCA가 PSUSA 동부한미노회와 연합해 진행한다.
KPCA 장세일 사무총장은 이같은 변화에 대해 “양 교단 간 교류의 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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