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애틀랜타 지부가 14일 오후 6시 식당 고향집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사업회 창립모임에서는 15명이 참석해 회칙을 결정하고,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

회장으로는 최낙신 목사(애틀랜타한인성결교회), 부회장으로는 김효원 장로, 사무총장으로 김순영 장로가 뽑혔다.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된 최낙신 목사는 목회에 전념하기위해 극구 회장자리를 사양했으나, 이승만 박사에 대해 조예가 깊다는 이유로 추대됐다.

이날 문대용 재향군인회 미남서부회장이 이승만 박사 초상화 및 사진 등을 빌보드에 붙여 사진전시를 했으며, 1942년 워싱턴 DC에서 VOA(미국인소리방송)을 통해 항일투쟁을 2천3백만 한국동포에게 호소한 이승만 박사의 육성방송을 청취하며 그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애틀랜타 추진위원으로는 김대기 목사(조지아선교대학원장), 김문철 장로(애틀랜타 배재고등학교 동문회장), 김인기 집사(American Best Value Inn 사장), 박점식 부회장(애틀랜타 노인회 부회장), 박헌일 회장(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장), 서삼정 목사(세계복음화협의회 미주총본부 총재), 오금석 박사(콜로라도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장), 이윤태 장로(크리스찬타임스 사장), 이흥렬 장로(고향집 사장), 정일화 사장(Vox Korea 사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