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신도들이 신동아의 보도에 불만을 품고 동아일보 사옥에서 난동을 피운 사태와 관련, 한국교회언론회(대표 박봉상 목사)가 24일 논평에서 “이런 행위들이 ‘세계평화’를 말하는 종교집단의 올바른 행동인가 의심스럽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교회언론회는 “신도 수백명이 사무집기를 부수고 담당기자의 취재서류 일부를 무단으로 가져가는 등 폭력 행사를 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소위 이단들의 언론사 점거는 지난 1960년 박태선 집단의 동아일보사 난입과 1999년의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신도들의 MBC 점거 사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난동의 발단이 됐던 ‘신동아 9월호’ 내용과 관련해서도 “이 잡지에 게재된 내용들은 통일교에서 28년을 속아 살다가 지난 2001년 탈퇴한 고 박준철 목사의 「빼앗긴 30년, 잃어버린 30년」의 고발 내용에서 이미 대부분 밝혀진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언론회는 “통일교는 이번의 사건으로 인하여 ‘이단’임을 다시 한 번 스스로 밝힌 것”이라며 “정당한 법의 절차나 의사 표현을 생략한 채, 물리적이고 폭력적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이단들의 수법임은 경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선명 통일교 집단은 이제라도 그 실체를 인정하고 억울하게 고통당한 신도들에게 보상할 것이며,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문선명은 거짓 메시아의 탈을 벗기 바란다”고 회개를 촉구했다.
이 밖에 교회언론회는 △종교의 이름으로 그룹을 형성, 기업행위를 하는 점 △전 세계 기독교인이 따르는 예수님을 ‘실패한 메시아’로 몰아 부치면서 문선명을 ‘참 메시아’로 부르는 점 △조상해원(조상 1~126대까지 구원) 등의 각종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과도한 헌금을 요구하는 점 등의 문제들을 지적했다.
한편, 통일교는 당초 24일부터 동아일보 사옥 주변에서 시위를 재개한다고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시위 동향은 보이지 않고 있다.
교회언론회는 “신도 수백명이 사무집기를 부수고 담당기자의 취재서류 일부를 무단으로 가져가는 등 폭력 행사를 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소위 이단들의 언론사 점거는 지난 1960년 박태선 집단의 동아일보사 난입과 1999년의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신도들의 MBC 점거 사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난동의 발단이 됐던 ‘신동아 9월호’ 내용과 관련해서도 “이 잡지에 게재된 내용들은 통일교에서 28년을 속아 살다가 지난 2001년 탈퇴한 고 박준철 목사의 「빼앗긴 30년, 잃어버린 30년」의 고발 내용에서 이미 대부분 밝혀진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언론회는 “통일교는 이번의 사건으로 인하여 ‘이단’임을 다시 한 번 스스로 밝힌 것”이라며 “정당한 법의 절차나 의사 표현을 생략한 채, 물리적이고 폭력적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이단들의 수법임은 경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선명 통일교 집단은 이제라도 그 실체를 인정하고 억울하게 고통당한 신도들에게 보상할 것이며,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문선명은 거짓 메시아의 탈을 벗기 바란다”고 회개를 촉구했다.
이 밖에 교회언론회는 △종교의 이름으로 그룹을 형성, 기업행위를 하는 점 △전 세계 기독교인이 따르는 예수님을 ‘실패한 메시아’로 몰아 부치면서 문선명을 ‘참 메시아’로 부르는 점 △조상해원(조상 1~126대까지 구원) 등의 각종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과도한 헌금을 요구하는 점 등의 문제들을 지적했다.
한편, 통일교는 당초 24일부터 동아일보 사옥 주변에서 시위를 재개한다고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시위 동향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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