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누구신가’라는 질문까지도 금지하는 닫힌 시스템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상의 자유에 대해 많이 생각했습니다. 제 삶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된 것이지요. 사상의 자유를 비롯 종교라는 이름으로 이슬람 세계에서 얼마나 많은 인권이 유린되는지 안다면 놀랄 겁니다.”
전세계 수니파 이슬람의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이집트 알 아즈하르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다 기독교로 개종한 뒤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가 된 마크 가브리엘 박사가 처음 방한했다.
저서 ‘예수와 무함마드(심오한 차이와 놀라운 유사성)’, ‘이슬람과 유대인 그 끝나지 않은 전쟁(이슬람이 몰려온다1)’, ‘이슬람과 테러리즘(이슬람이 몰려온다2)’ 등이 출판돼 한국에도 이미 널리 알려진 그는 이번에 4HIM선교회(대표 이만석 목사)와 글마당출판사(대표 최수경)의 초청으로 방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분당 할렐루야교회, 사랑의교회 등에서 이슬람의 실체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가브리엘 박사는 이집트에서 태어나 알 아즈하르 대학에서 이슬람 역사와 문화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고 최연소 교수로 지냈으며 이슬람 성직자인 이맘으로도 활동했었다. 그러나 이슬람 교리에 회의를 느끼고 이를 학생들에게 말한 것이 적발돼 비밀경찰의 고문을 받았다. 이후 이웃 기독교인이 전해준 성경을 읽고 기독교인이 되었고 34세에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떠나 6년 반 동안 예수제자훈련학교에서 공부하며 한국 선교사로부터 신앙 양육을 받았다. 11년 전 미국으로 이주한 뒤 미국 교육부 등에서 일하며 각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열방에 소망을’이라는 단체를 세워 전세계를 순회하며 이슬람의 실체를 알려왔다.
최근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한기총 회원교단 총무 모임에서 그는 이슬람 세계에서 종교라는 이름으로 인권이 유린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며 이슬람 배교법을 인권 유린의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가브리엘 박사는 “배교라는 죄가 얼마나 큰 지 3일 안에 이슬람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해가 지기 전에 목을 자르라고 종교법으로 정해놓았다”고 말하고 “이 배교법으로 인해 지난 20년 동안 이슬람에서 개종한 전세계 1천5백여 만 명의 기독교인이 가족들과 연락은커녕 언제 잡혀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러분이 중동여행을 하면서 커피숍 등에서 무슬림들과 이야기할 때 ‘이슬람은 세 개의 유일신 종교 중 하나’라고 말하는 것을 쉽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들은 기독교나 유대교 등 다른 유일신 종교를 가진 사람은 죽이라는 종교법 또한 만들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역시 1948년 UN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 제18조(‘모든 사람은 사상, 양심 및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를 위배하는 것이다.
가브리엘 박사는 이날 유럽 이슬람화에도 우려를 표하면서 “유럽에서 일어난 일들이 한국에서도 일어나지 않도록 여러분들이 적극 나서야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최근 스위스에서 국민투표가 실시돼 이슬람 사원에 첨탑(미너렛, Minaret) 건설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된 사건을 소개하고 “스위스인들은 30만이 넘는 무슬림들이 스위스의 체제와 문화를 바꾸며 이슬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매우 염려해 왔다”며 “스위스 정부와 국회도 처음엔 여론을 의식하며 첨탑 건설 금지 법안을 거부했지만 스위스 국민당의 요청으로 국민투표가 실시되자 50% 이상이 찬성하여 법안이 가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이슬람 상황을 연구하기 위해 한남동 모스크와 인근 이슬람 서점을 방문했다는 그는 “이슬람 역사에서 가장 극단적인 이슬람 학자 중 한 사람인 이븐 알카임의 저서 ‘AR-RUH(The Soul’s Journey After Death)’의 영문판이 팔리고 있는 것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이 책은 자살폭탄 테러범들의 필독서”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 내에 이슬람 세계와 적당히 타협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무슬림들이 네덜란드나 영국 등 유럽에서 했던 일들을 한국에서 하고 있는데 정부나 정치인들은 못해도 국민들은 일어나 ‘안 된다’고 말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슬람이 한국에서 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일 것”이라며 “아랍연맹과 이슬람회의기구(OIC)의 도움을 받아 땅을 사고 모스크를 지어 한국 구석구석에 영향력을 미치는 일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등에서 이슬람 개종자들을 초청해 이슬람 학자로 양성한 뒤 다시 한국에 파송해 이슬람의 영향력을 키우는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이슬람의 확산을 막을 기회가 있다”며 “이 일은 정치인들에게 맡길 수 없으며 여러분들이 직접 행동에 나서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운태 목사(한기총 총무)는 “이슬람의 확산에 긴장감을 갖고 우리가 나서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강승삼 목사(KWMA 사무총장)도 “이슬람법 안에서의 종교의 자유만 허용하고 이슬람이 다른 모든 종교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이슬람의 실체를 올바로 이해하고 한국교회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세계 수니파 이슬람의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이집트 알 아즈하르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다 기독교로 개종한 뒤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가 된 마크 가브리엘 박사가 처음 방한했다.
저서 ‘예수와 무함마드(심오한 차이와 놀라운 유사성)’, ‘이슬람과 유대인 그 끝나지 않은 전쟁(이슬람이 몰려온다1)’, ‘이슬람과 테러리즘(이슬람이 몰려온다2)’ 등이 출판돼 한국에도 이미 널리 알려진 그는 이번에 4HIM선교회(대표 이만석 목사)와 글마당출판사(대표 최수경)의 초청으로 방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분당 할렐루야교회, 사랑의교회 등에서 이슬람의 실체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가브리엘 박사는 이집트에서 태어나 알 아즈하르 대학에서 이슬람 역사와 문화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고 최연소 교수로 지냈으며 이슬람 성직자인 이맘으로도 활동했었다. 그러나 이슬람 교리에 회의를 느끼고 이를 학생들에게 말한 것이 적발돼 비밀경찰의 고문을 받았다. 이후 이웃 기독교인이 전해준 성경을 읽고 기독교인이 되었고 34세에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떠나 6년 반 동안 예수제자훈련학교에서 공부하며 한국 선교사로부터 신앙 양육을 받았다. 11년 전 미국으로 이주한 뒤 미국 교육부 등에서 일하며 각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열방에 소망을’이라는 단체를 세워 전세계를 순회하며 이슬람의 실체를 알려왔다.
최근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한기총 회원교단 총무 모임에서 그는 이슬람 세계에서 종교라는 이름으로 인권이 유린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며 이슬람 배교법을 인권 유린의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가브리엘 박사는 “배교라는 죄가 얼마나 큰 지 3일 안에 이슬람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해가 지기 전에 목을 자르라고 종교법으로 정해놓았다”고 말하고 “이 배교법으로 인해 지난 20년 동안 이슬람에서 개종한 전세계 1천5백여 만 명의 기독교인이 가족들과 연락은커녕 언제 잡혀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러분이 중동여행을 하면서 커피숍 등에서 무슬림들과 이야기할 때 ‘이슬람은 세 개의 유일신 종교 중 하나’라고 말하는 것을 쉽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들은 기독교나 유대교 등 다른 유일신 종교를 가진 사람은 죽이라는 종교법 또한 만들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역시 1948년 UN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 제18조(‘모든 사람은 사상, 양심 및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를 위배하는 것이다.
가브리엘 박사는 이날 유럽 이슬람화에도 우려를 표하면서 “유럽에서 일어난 일들이 한국에서도 일어나지 않도록 여러분들이 적극 나서야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최근 스위스에서 국민투표가 실시돼 이슬람 사원에 첨탑(미너렛, Minaret) 건설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된 사건을 소개하고 “스위스인들은 30만이 넘는 무슬림들이 스위스의 체제와 문화를 바꾸며 이슬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매우 염려해 왔다”며 “스위스 정부와 국회도 처음엔 여론을 의식하며 첨탑 건설 금지 법안을 거부했지만 스위스 국민당의 요청으로 국민투표가 실시되자 50% 이상이 찬성하여 법안이 가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이슬람 상황을 연구하기 위해 한남동 모스크와 인근 이슬람 서점을 방문했다는 그는 “이슬람 역사에서 가장 극단적인 이슬람 학자 중 한 사람인 이븐 알카임의 저서 ‘AR-RUH(The Soul’s Journey After Death)’의 영문판이 팔리고 있는 것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이 책은 자살폭탄 테러범들의 필독서”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 내에 이슬람 세계와 적당히 타협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무슬림들이 네덜란드나 영국 등 유럽에서 했던 일들을 한국에서 하고 있는데 정부나 정치인들은 못해도 국민들은 일어나 ‘안 된다’고 말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슬람이 한국에서 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일 것”이라며 “아랍연맹과 이슬람회의기구(OIC)의 도움을 받아 땅을 사고 모스크를 지어 한국 구석구석에 영향력을 미치는 일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등에서 이슬람 개종자들을 초청해 이슬람 학자로 양성한 뒤 다시 한국에 파송해 이슬람의 영향력을 키우는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이슬람의 확산을 막을 기회가 있다”며 “이 일은 정치인들에게 맡길 수 없으며 여러분들이 직접 행동에 나서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운태 목사(한기총 총무)는 “이슬람의 확산에 긴장감을 갖고 우리가 나서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강승삼 목사(KWMA 사무총장)도 “이슬람법 안에서의 종교의 자유만 허용하고 이슬람이 다른 모든 종교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이슬람의 실체를 올바로 이해하고 한국교회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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