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교계 단체들이 전시작전통제권에 관한 섣부른 논의가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다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결집하고 나섰다.
기독교사회책임, 기독교애국운동, 한국미래포럼, 한국기독교신앙실천운동연합회, 기독장교회,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한국평신도단체협의회, 개신교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한국교회지도자협의회 등 10개 단체는 22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국가안보를 위한 기독교긴급행동(이하 기독교긴급행동)’이라는 한시적 연대기구를 출범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시험발사 등 급박한 한반도 정세를 언급하며 “현 시점에서의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는 국가 안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또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를 추진하게 되면 한미간 군사동맹이 약화되고 나중에는 주한미군 철수로까지 이어져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기독교긴급행동은 이어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국방중기계획에 의하면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를 위해서는 총 151조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 돈은 선진국 진입을 통한 실질적 국가 안보 확립과 국민의 번영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젠가는 전시작전통제권을 단독으로 행사하는 날이 와야 하지만 그것은 북한의 선군독재가 해체된 이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독교긴급행동은 22일부터 한 달 동안 전시작전통제권 논의의 유보를 촉구하는 ‘목사, 장로 5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이들은 가급적 9월 14일 한미정상회담 이전에 서명운동을 완료토록 할 예정이다. 이 서명운동은 한기총 박종순 대표회장의 승인 하에 한기총의 명의로 이뤄지며, 주관은 기독교긴급행동이 하게 된다.
기독교긴급행동은 또 대표단을 구성해서 9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 대표단은 교포 교회와 미국 정치권, 그리고 미국교회에 한국교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미국 정부의 협력을 구할 방침이다. 기독교긴급행동은 이를 위해 한기총이 한국교회 대표단을 구성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한기총 대표단이 구성되면 그 구성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기독교긴급행동은 원하는 기독교단체들을 추가로 받아들일 예정이며 실무책임자로 서경석 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를 선임하고 사무실은 기독교사회책임에 두기로 했다.
기독교사회책임, 기독교애국운동, 한국미래포럼, 한국기독교신앙실천운동연합회, 기독장교회,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한국평신도단체협의회, 개신교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한국교회지도자협의회 등 10개 단체는 22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국가안보를 위한 기독교긴급행동(이하 기독교긴급행동)’이라는 한시적 연대기구를 출범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시험발사 등 급박한 한반도 정세를 언급하며 “현 시점에서의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는 국가 안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또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를 추진하게 되면 한미간 군사동맹이 약화되고 나중에는 주한미군 철수로까지 이어져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기독교긴급행동은 이어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국방중기계획에 의하면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를 위해서는 총 151조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 돈은 선진국 진입을 통한 실질적 국가 안보 확립과 국민의 번영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젠가는 전시작전통제권을 단독으로 행사하는 날이 와야 하지만 그것은 북한의 선군독재가 해체된 이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독교긴급행동은 22일부터 한 달 동안 전시작전통제권 논의의 유보를 촉구하는 ‘목사, 장로 5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이들은 가급적 9월 14일 한미정상회담 이전에 서명운동을 완료토록 할 예정이다. 이 서명운동은 한기총 박종순 대표회장의 승인 하에 한기총의 명의로 이뤄지며, 주관은 기독교긴급행동이 하게 된다.
기독교긴급행동은 또 대표단을 구성해서 9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 대표단은 교포 교회와 미국 정치권, 그리고 미국교회에 한국교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미국 정부의 협력을 구할 방침이다. 기독교긴급행동은 이를 위해 한기총이 한국교회 대표단을 구성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한기총 대표단이 구성되면 그 구성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기독교긴급행동은 원하는 기독교단체들을 추가로 받아들일 예정이며 실무책임자로 서경석 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를 선임하고 사무실은 기독교사회책임에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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