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엘의 지명현 전도사가 뜨거운 찬양으로 시카고의 추운 겨울을 녹였다. 12월 4일 저녁 8시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금요찬양예배에 나온 지 전도사는 “낮은 자의 하나님” 등 소리엘의 히트곡과 성도들에게 잘 알려진 찬양을 부르고 노래 중간중간 짧은 간증을 전하며 집회를 이어갔다. 예배에 참석한 성도 1백여명은 대다수가 30대에서 50대 사이로 소리엘이 한창 왕성히 활동할 때 소리엘의 찬양을 들으며 신앙생활을 했던 사람들이었다.

▲소리엘의 지명현 전도사가 연합장로교회 금요찬양예배에 섰다.
소리엘은 1990년 창단돼 한국 CCM계를 리드하며 CCM의 산 역사로 자리잡았다. 20년동안 15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한국은 물론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필리핀 등에서 6천여회의 공연을 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장혁재 전도사는 한국에서 소리엘 미니스트리의 대표로서 후진 양성과 찬양 사역을 계속하고 있으며 지명현 전도사는 미국에서 공부 중이다. 지 전도사는 한국CCM 공로상, CCM어워드 등을 수상했으며 서울종합예술원 기독음악학과 교수도 역임한 바 있다.

지 전도사는 연합장로교회에서의 집회에 이어 토요일 오후 7시 순복음제일교회, 주일 오전 11시 한인제일장로교회 등에서도 집회를 한다.

문의)847-722-7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