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지역 엘리콧시티에 위치한 프라미스랜드교회(담임 신동수 목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 지역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전투하고 있는 군인들을 위하여 사랑의 선물을 수집 중에 있다.

현장에서 전투하는 군인들이 한국산 라면을 좋아한다는 소식을 듣고 라면을 수집 중에 있던 프라미스랜드교회는 지난 12월 3일 소식을 듣고 찾아온 RHEE BROS. INC 이승만 사장에게서 육개장라면 50상자를 기증받았다.

신동수 목사는 “전장에 있는 미군들이 한국산 라면을 좋아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번 성탄절에 전해드리고 싶었다. 현재 전장에서 미 군목으로 일하시는 조은이 여 군목(육군대위)님이 부탁을 해 오셨다. 조 군목님이 한국을 방문 후 라면 몇 상자를 가져와서 먹는데 미국 군인들이 맛을 본 후 그렇게 좋아하더라는 것이었다. 2개월 전 본교회를 방문적이 있으신 여 군목님을 위하여 매주 기도하며 이슬람교 국가에도 복음을 전해달라고 기도해오던 중 남편 되시는 군목 조진호 대위님이 다시 본교회를 휴가차 방문하였기에 때를 같이하여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고, 3일 날 이승만 사장님이 라면을 기증해 주셨기에 군목 조진호 대위님께 전달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라미스랜드교회는 특별히 내년 2월에는 카리브해안에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에도 사랑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옆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에 하나인 아이티국에도 동일한 선물을 보낼 계획이다.

신동수 목사는 “내년 5월에는 중국 모 지역에 조선족 2-3천명을 초청하여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게 될 것이며 이 일에는 이 지역 여러 단체들이 벌써부터 협조하겠다는 약속들을 해주셔서 더욱 힘차게 추진할 계획이다”며 “본교회는 특별히 박병율 목사님께서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계신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동포들이 계시면 연락도 바란다.”고 전했다.

전화 : 410-404-5419, 917-861-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