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울평화상을 수상한 탈북자의 친구, 북한 인권의 파수꾼인 수잔 숄티 여사의 활동 내용을 상세히 담은 책 "평화와 정의의 천사 수잔 숄티" 출판기념 싸인회가 12월 8일(화) 오후 1시30분 애난데일 소재 생명의 말씀사에서 진행된다.

‘좋은이웃’에서 발간한 이 책은 탈북자 구명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문국한 북한인권국제연대 한국대표가 엮었으며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의 남신우 대표가 옮겼다.

책에는 "북한 내부에 대해 거리낌없이 이야기할 사람이 거의 없다는 현실을 깨닫고, 나라도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북한 인권운동에 뛰어들었다"는 숄티 여사의 고백부터 황장엽 등 수많은 탈북자를 미국 의회에서 증언하게 한 그의 활동상이 자세히 수록됐다. 또한, 책에는 공개총살 장면, 감자 서리를 하는 인민군, 나무껍질을 벗겨 먹고 쥐를 잡아 먹는 북한 주민과 탈북자들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그림들도 여러장 실려있다.

이번 싸인회에서 이 책은 $20에 판매되며, 모든 수익금은 탈북자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생명의 말씀사 Word of Life Books>
주소 : 7031 Little River Turnpike #17D, Annandale, VA 22003
전화 : 703-256-3444
싸인회 문의 : 202-596-NKHR(6547), www.nkfreedo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