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뉴라이프교회 장춘원 목사는 북아프리카선교사대회를 인도하기 위해 스페인을 방문했다. 이번 대회에는 북아프리카 복음화를 기도하는 유럽 선교사들이 결집했으며 마드리드에서 북아프리카 미전도 종족 복음화와 교회 개척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기도의 불을 지폈다.

장춘원 목사는 뉴라이프교회가 인도, J국, 미얀마 등 미전도 종족 지역에서 적게는 수십개, 많게는 수백개에 이르기까지 교회를 개척하며 신학생과 목회자를 동시에 양성한 노하우를 전하면서 동료들을 격려하고 도전했다. 당초는 아프리카까지 직접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일정상 여의치 않았다고 한다.

북아프리카 지역은 유럽과 접경하고 있어 유럽과의 교류가 활발하며 유럽 선교사들이 교회를 개척해 들어가기에 전략적으로 유리한 점이 많다. 흑인, 아랍인, 베르베르인 등 다양한 인종 구성을 갖고 있지만 대다수의 국가들이 무슬림 국가들이며 기독교세는 매우 적다. 장 목사는 “북아프리카는 유럽에서 쉽게 개척할 수 있으면서 아프리카 전체 혹은 중동으로 선교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라이프교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북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한 기도와 선교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