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새찬양후원회가 출범한지 6년. 2009년도 12월 19일 저녁 7시 케네디 센타 테라스 극장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찬양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하다.

한국, 중국, 미주 여러 도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연주자들이 한 자리에서 연주하며,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륫,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 출연진이 다양해졌으며 수준 또한 한층 높아졌기 때문이다.

먼저 이번 축제에서는 8개의 첼로가 펼치는 보기드문 화음을 보여줄 8 Cellos(Agape Ensemble), 뉴욕 메트로폴리탄 유스 오케스트라 맴버들로 구성된 4 Violins, 김신우 박사가 이끄는 워싱턴 지역 14명의 스트링앙상블 KARIS, 캘리포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있는 12명의 청소년 그룹 EnGedi, 10대 영재들의 깜찍하고 수준 높은 하모니 EnGedi Trio, 피바디 음대 배윤영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인 피바디 앙상블, 크리스챤 드림 청소년 오케스트라 3개 그룹 중에서 시니어 오케스트라 ADYO(지휘 김영수 박사) 등 다양한 앙상블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다음으로는 수준 높은 솔로이스트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제 7회 USAA 우승 등 다양한 연주 경력을 가진 천재 성악가 서미현(6세), 한국 쇼팽 콩쿨 우승 등 다양한 수상 및 연주 경력을 가진 노영서(9학년, 피아노), 아메리칸 화인아트 솔로이스트 등 다양한 연주경력을 가진 티파니 김(9학년, 바이올린), 금호 프로드기 콘서트에 참가, 서울음대 콩쿨 1등, KEPCO 콩쿨 1등을 차지한 손예진(9학년, 플룻), 제47회 사우스 웨스턴 뮤직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윤지원(7학년, 클라리넷), 피아노, 첼로 등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펼쳐 보이고 있는 정효영(9학년, 피아노),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현창인(피아노), 엘리스 하킨스(바이올린), 채혁(테너) 등이 그들이다.

국제 새찬양후원회 관계자는 “설립 이후 가장 어려운 경제적 환경을 만났지만 우리는 결코 포기하거나 좌절할 수 없었습니다. 2세들을 위한 찬양 교육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산 교육이며 우리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사역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각 지역을 맡아 주신 헌신적인 사역자들과 함께 기도하며 용기를 얻고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로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수준높고 다양한 연주회를 준비하였다고 자부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국제 새찬양후원회는 2010년과 그 이후를 생각하며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국제 새찬양후원회는 이미 미국과 중국과 한국으로 그 지경을 확장해 왔지만, 유럽과 아시아 전역,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것이며, 소수의 영재들뿐 아니라, 다수의 청소년들이 찬양을 사랑하며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꿈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 새찬양후원회는 각 도시별, 국가별 청소년 찬양오케스트라가 설립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며 다양한 찬양연주회를 통하여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고자 한다. 2010년에는 여름 국제 청소년 음악 캠프를 준비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악기와 찬양을 들고 선교지를 찾아가 비슷한 또래의 불신 청소년들에게 나누어 주며 함께 즐기는 새로운 단기선교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 새찬양후원회 정정호 대표는 “제6회 국제청소년 찬양축제를 위해 수많은 사람, 수많은 후원자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2년차 인턴이며 대학원생인 김미정 자매가 각 지역을 지키는 소수의 헌신적인 사역자님들과 함께 자신들의 주머니를 털어 준비한 축제입니다.”라며 “이제 여러분의 도움과 동역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더 넓은 세상에서 더 큰 열매를 위해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이 쓰임 받고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문의: 코디네이터 김미정(inpss@hotmail.com) 703-934-7811
국제 새찬양후원회 : www.inps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