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추수감사주일, 두란노침례교회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두란노교회가 섬기고 있는 난민들 가운데 아프리카 브룬디 출신의 난민 3명이었다. 두란노교회는 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1년간 기도하며 동전을 저금통에 모아 왔으며 그중 일부를 이들에게 전달했다.
이중 한명은 3살 때 난민수용소에 들어가 30년 이상을 그곳에서 생활하며 언어를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그런 상태에서 미국으로 온 그는 직업을 구하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한명은 이제 갓 고등학생이며, 마지막 한명은 브룬디를 탈출할 때 발목지뢰를 밟아 장애를 갖게 됐고 요즘도 한달에 한번 꼴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한다.
주일예배 중 광고 시간에 이준 담임목사는 두란노교회를 대표해 3명에게 각각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뜨겁게 악수하고 기도해 주었다. 성도들도 지난 1년간의 동전선교가 결실을 맺는 것을 보며 함께 기도하고 3명의 난민을 축복했다. 예배 후에는 따뜻한 추수감사주일 식탁도 나누었다.
두란노교회는 월드릴리프라는 난민 사역 단체와 협력해 난민들의 미국 정착을 돕는 사역을 해 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동전선교의 결실을 난민들에게 전달했다. 앞으로 두란노교회는 미국행 난민들을 돕는 사역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중 한명은 3살 때 난민수용소에 들어가 30년 이상을 그곳에서 생활하며 언어를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그런 상태에서 미국으로 온 그는 직업을 구하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한명은 이제 갓 고등학생이며, 마지막 한명은 브룬디를 탈출할 때 발목지뢰를 밟아 장애를 갖게 됐고 요즘도 한달에 한번 꼴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한다.
주일예배 중 광고 시간에 이준 담임목사는 두란노교회를 대표해 3명에게 각각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뜨겁게 악수하고 기도해 주었다. 성도들도 지난 1년간의 동전선교가 결실을 맺는 것을 보며 함께 기도하고 3명의 난민을 축복했다. 예배 후에는 따뜻한 추수감사주일 식탁도 나누었다.
두란노교회는 월드릴리프라는 난민 사역 단체와 협력해 난민들의 미국 정착을 돕는 사역을 해 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동전선교의 결실을 난민들에게 전달했다. 앞으로 두란노교회는 미국행 난민들을 돕는 사역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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