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출신의 교황 바오르 6세의 고향인 바도비체(Wadowice)로 향하였다. 교황 바오르 6세가 추기경으로 재임 시 사역했던 성당 주위의 건물들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 지명지로서 12세기의 건물들이 보존되어 있었다.


그 다음의 도시는 아우슈비츠에서 60Km 떨어진 크라쿠프(Krakow)로서 폴란드의 왕도였던 곳으로 이곳에 유대인들이 가장 많이 살았던 개토(Ghetto)와 유대인들을 살렸던 오스카.쉰들러 공장이 있었다.

▲오스카 쉰들러 공장


나치는 유대인들의 사는 지역을 측정, 정해주고 그 경계선을 절대로 넘어가지 못하게 했고, 수차례에 걸쳐서 지역을 축소, 나중에는 광장으로 집결 시켜서 아우슈비츠로 끌고 갔다. 이 광장에는 주형물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떠난 사람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상징으로 빈 의자의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다.








1978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가운데 하나인 소금광산 크라쿠프에서 30분의 외곽에 있는 비엘리츠카에 위치해있는 소금광산은 오래 전에 바다였는데 지금은 지반이 변하여 육지가 되었고 소금은 암염이 되어 광산처럼 소금을 캐내는 곳이다. 인부가 말을 이용하여 암염을 운반했다. 노아의 홍수 이후 전-세계의 지층 변화가 있었고, 바다가 육지가 된 곳에서 소금을 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