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세월 이곳은 미움의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감리교인들은 오늘 이곳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화해와 사랑의 땅이 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가인 한국, 그 분쟁의 현장에 도착한 세계감리교협의회 선데이 음방 회장의 목소리는 격앙돼 있었다. 23일 오전 임진각과 도라산 등을 방문한 세계감리교대회(WMC) 참석자들은 전쟁의 아픔을 새삼 되새기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주최해 열린 이날 ‘임진각 평화·통일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선데이 음방 회장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이곳의 철책선을 무너뜨릴 것”이라며 “레바논, 미국, 유럽, 아시아, 한국, 아프리카에서 감리교인들이 화해와 사랑을 전하자”고 역설했다.
조지 프리먼 총무도 “어떤 사람들은 이곳에 오는 것을 위험하다면서 두려워했지만 나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언젠가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곳에 모여 예배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한국 감리교회가 세계감리교협의회에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한국 감리교회는 이날 예배를 위해 지난 1월 6일 올해 첫 주일예배를 이곳에서 드리며 WMC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고, 이번 WMC에서는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적 통일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설교 후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아 수백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500여명의 세계 감리교 지도자들은 예배 후 임진각 일대와 도라산전망대를 방문해 한반도의 현 상황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가인 한국, 그 분쟁의 현장에 도착한 세계감리교협의회 선데이 음방 회장의 목소리는 격앙돼 있었다. 23일 오전 임진각과 도라산 등을 방문한 세계감리교대회(WMC) 참석자들은 전쟁의 아픔을 새삼 되새기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주최해 열린 이날 ‘임진각 평화·통일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선데이 음방 회장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이곳의 철책선을 무너뜨릴 것”이라며 “레바논, 미국, 유럽, 아시아, 한국, 아프리카에서 감리교인들이 화해와 사랑을 전하자”고 역설했다.
조지 프리먼 총무도 “어떤 사람들은 이곳에 오는 것을 위험하다면서 두려워했지만 나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언젠가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곳에 모여 예배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한국 감리교회가 세계감리교협의회에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한국 감리교회는 이날 예배를 위해 지난 1월 6일 올해 첫 주일예배를 이곳에서 드리며 WMC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고, 이번 WMC에서는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적 통일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설교 후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아 수백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500여명의 세계 감리교 지도자들은 예배 후 임진각 일대와 도라산전망대를 방문해 한반도의 현 상황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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