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최대 성가경연대회 “How Sweet the Sound”에서 애틀랜타웨스트오순절교회(Atlanta West Pentacoastal Church)가 1등을 차지했다.

버라이존(Verizon Wireless)이 주최한 이번 성가경연대회는 지난 7일 토요일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11개 교회 성가대가 결승전을 치루며 접전을 벌인 끝에 풍성한 화음과 넘치는 열정이 돋보인 애틀랜타웨스트오순절교회가 그 영예를 안았다.

우승한 애틀랜타웨스트오순절교회는 총 3만불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거머줬다.(애틀랜타웨스트오순절교회 성가공연 보러가기: http://www.howsweetthesound.com/media/video_player/2009/83/2009+atlanta)

이날 성가경연대회를 보기 위해 찾은 관중은 총 1만5천여 명, 9월 중순부터 각 도시 별로 예선이 펼쳐졌고 그 중 최고의 성가대만이 이번 결승전에 참가할 수 있었다.

성가경연대회 “How Sweet the Sound” 주최 측은 “이것은 단순히 경연대회 이상의 의미다”며 “음악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특별한 수단으로 경연대회가 쓰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회를 가장 흥미롭게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복음이다”라고 덧붙였다.

매년 개최되는 성가경연대회는 내년에도 개최된다. 주최 측은 “올해 보다 더 크고 멋진 대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성가경연대회 등록 및 스케쥴 최신 정보는 등록한 교회에 한해 이메일로 보낼 예정이다. 성가대 인원은 최소 6명부터 수백 명까지 가능하다.

웹사이트) www.howsweetthesou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