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율이 0.4% 정도로 추산되는 일본, 가톨릭까지 합치더라도 1%가 채 안되는 일본에서 영적 전쟁과 부흥 운동의 선구자로 꼽히는 타키모토 준 목사가 종려나무교회의 추계부흥성회 강사로 시카고를 방문한다.

일본 신시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타키모토 준 목사는 일본의 조용기 목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사람에게 역사하는 악령, 지역과 장소에서 활동하는 악한 세력에 대항하는 영적 전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주께서 일러 서신 날” 등 다수의 저서를 저술하기도 했다. 지난 5월 한국과 일본이 함께 연 Korea Revival Mission의 설교자로 나선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종려나무교회의 부흥회 형식을 띠고 있지만 사실상 샴버그와 알링턴 하이츠 지역에 많이 살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행사다. 집회는 일본말로 이뤄지며 한국말 통역이 있다.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전 6시, 오후 7시 30분 3차례에 걸쳐 종려나무교회(545 Landmeier Rd. Elk Grove Village, IL60007, 847-437-5454)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