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연합회 총회에서 남부시카고한인연합감리교회 이요한 목사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11월 3일 글렌브룩교회에서 열린 2009년 총회에서 전임회장단은 이요한 목사를 2년 임기의 차기 회장에 공천했고 회원들은 이를 박수로 받아들였다.

총회에 앞서서는 김응선 목사(전임 회장, 중앙감리교회)의 사회와 설교로 짧게 예배를 드렸고 백영민 목사(글렌브룩교회)가 “사랑 나누기 골수 캠페인”에 관해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동참을 부탁했다. 회원들은 자신이 담임하는 교회에서 캠페인 예배를 호스트 하기로 약속하고 적극 돕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회장 임명 외에도 각 교회의 활동 사항을 보고했다. 한편, 부회장을 비롯한 기타 임원은 회장이 다음달 월례회까지 뽑아 회원들의 인준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