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포로된 자를 돌아오게 하리라'는 주제로 열린 2006 나이스크컨퍼런스 조지아 대회가 6월 28일에 시작해 7월 1일 조지아공과대학에서 마쳐졌다.
유년부와 청소년, 목회자와 사모를 포함해 약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집회는(등록된 참석자 기준)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쉴틈없이 진행되었고, 외부에서 초청된 강사없이 나이스크 월드미션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54개 강좌로 나뉘어 큰 무리없이 진행됐다.
밤 집회 주 강사로는 피종진목사(나이스크 총재), 최병엽목사(대표회장), 이종문목사(나이스크학회교수)였으며 어린이 파트는 현직교사와 교수들이, 사모파트는 나이스크 목회자 사모들이, 목회자 포럼에는 전 현직 신학교 교수들과 각 본부의 임원들이 각각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폐회예배는 제일장로교회 서삼정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예배의 성공자가 되어 미래가 보장되는 젊은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유스와 청소년 그룹은 약 10여명이 한 조를 구성해 NC(조장)와 NCA(부조장)가 그룹을 이끌며 컨퍼런스 동안 함께 움직이며 예배와 찬양에 참석했고 공식일정 이후에도 남아 기도제목과 비젼을 나누기도 했다.
6월 30일에 있었던 유스와 청년들의 애틀랜타 다운타운 전도는 언더그라운드 주변에서 이뤄졌으며 시내 한복판에서 전도를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모습에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하지만 사전에 애틀랜타 당국의 허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사람이 많은 언더그라운드 내부는 시큐리티의 제지로 들어가지 못하고 일찍 철수해야 했다.
쉴 틈없이 진행된 빡빡한 일정에 강한 신앙적 훈련의 기회가 거의 없었던 유스, 청소년 그룹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에 순응하며 저녁집회와 기도시간 가운데 많은 은혜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집회에 문제점도 없지 않았다.
시종일관 한국어로만 진행된 집회의 주요일정 탓에 한국어를 잘 모르는 1.5세대, 2세대 또는 한국인이 아닌 청소년들은 집회의 주 강의를 잘 따라오지 못했다. 또한 주로 지역교회 청년부에서 섬겼던 NC와 나이스크 본부에서 섬겼던 NCA 들은 사전에 공동된 훈련이나 합의가 없었기 때문에 일부 그룹에서는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지역교회중심의 부흥을 목표로 진행된 집회였지만 정작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장 큰 두 교회 청년들은 거의 참석하지 않았으며, 5-6개의 지역교회 청소년, 청년들만 참석해 이 목표를 무색케했다. 또한 일부 참석자들은 '잠을 재우지 않고 밤 늦게까지 또는 밤을 새서 기도하게 하는' 방침이 맞지 않아 몸이 아프기도 했지만 이에 대한 이해와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무조건 따라가야만 하는 진행방식에 불평과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병엽 대표회장은 "미국에 사는 한국인이 한국어를 아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며 "처음에는 잘 적응하지 못해도 이런 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워싱턴DC대회보다 참석자가 적은 것에 대해 "이곳까지 오는 경비와 참가비를 고려해야 한다"며 "또 애틀랜타에서 나이스크컨퍼런스는 처음 열리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교회 목회자들조차 생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예배의 중요성을 확실한 훈련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내가 너무나 연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짧은 기간에 많고 깊은 것을 부어주시려는 관계자 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몸은 힘들고 피곤했지만 정말 뜨겁고 강한 신앙, 열정적인 예배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열정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으로는 "너무 주입식이었고 사랑이 없었다" "갑자기 많이 먹어서 소화하기 힘든 것처럼 뻑뻑했다" "쉬는 시간이 너무 적었다" "기간이 짧았다" "워크샵에서 겉보다는 속을 더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과 디사이플스시간이 책망보다는 하나님을 더 소개하고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무 강압적이고 조원들을 알 시간이 부족했다"며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다음해 컨퍼런스는 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유년부와 청소년, 목회자와 사모를 포함해 약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집회는(등록된 참석자 기준)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쉴틈없이 진행되었고, 외부에서 초청된 강사없이 나이스크 월드미션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54개 강좌로 나뉘어 큰 무리없이 진행됐다.
밤 집회 주 강사로는 피종진목사(나이스크 총재), 최병엽목사(대표회장), 이종문목사(나이스크학회교수)였으며 어린이 파트는 현직교사와 교수들이, 사모파트는 나이스크 목회자 사모들이, 목회자 포럼에는 전 현직 신학교 교수들과 각 본부의 임원들이 각각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폐회예배는 제일장로교회 서삼정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예배의 성공자가 되어 미래가 보장되는 젊은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유스와 청소년 그룹은 약 10여명이 한 조를 구성해 NC(조장)와 NCA(부조장)가 그룹을 이끌며 컨퍼런스 동안 함께 움직이며 예배와 찬양에 참석했고 공식일정 이후에도 남아 기도제목과 비젼을 나누기도 했다.
6월 30일에 있었던 유스와 청년들의 애틀랜타 다운타운 전도는 언더그라운드 주변에서 이뤄졌으며 시내 한복판에서 전도를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모습에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하지만 사전에 애틀랜타 당국의 허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사람이 많은 언더그라운드 내부는 시큐리티의 제지로 들어가지 못하고 일찍 철수해야 했다.
쉴 틈없이 진행된 빡빡한 일정에 강한 신앙적 훈련의 기회가 거의 없었던 유스, 청소년 그룹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에 순응하며 저녁집회와 기도시간 가운데 많은 은혜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집회에 문제점도 없지 않았다.
시종일관 한국어로만 진행된 집회의 주요일정 탓에 한국어를 잘 모르는 1.5세대, 2세대 또는 한국인이 아닌 청소년들은 집회의 주 강의를 잘 따라오지 못했다. 또한 주로 지역교회 청년부에서 섬겼던 NC와 나이스크 본부에서 섬겼던 NCA 들은 사전에 공동된 훈련이나 합의가 없었기 때문에 일부 그룹에서는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지역교회중심의 부흥을 목표로 진행된 집회였지만 정작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장 큰 두 교회 청년들은 거의 참석하지 않았으며, 5-6개의 지역교회 청소년, 청년들만 참석해 이 목표를 무색케했다. 또한 일부 참석자들은 '잠을 재우지 않고 밤 늦게까지 또는 밤을 새서 기도하게 하는' 방침이 맞지 않아 몸이 아프기도 했지만 이에 대한 이해와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무조건 따라가야만 하는 진행방식에 불평과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병엽 대표회장은 "미국에 사는 한국인이 한국어를 아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며 "처음에는 잘 적응하지 못해도 이런 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워싱턴DC대회보다 참석자가 적은 것에 대해 "이곳까지 오는 경비와 참가비를 고려해야 한다"며 "또 애틀랜타에서 나이스크컨퍼런스는 처음 열리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교회 목회자들조차 생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예배의 중요성을 확실한 훈련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내가 너무나 연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짧은 기간에 많고 깊은 것을 부어주시려는 관계자 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몸은 힘들고 피곤했지만 정말 뜨겁고 강한 신앙, 열정적인 예배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열정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으로는 "너무 주입식이었고 사랑이 없었다" "갑자기 많이 먹어서 소화하기 힘든 것처럼 뻑뻑했다" "쉬는 시간이 너무 적었다" "기간이 짧았다" "워크샵에서 겉보다는 속을 더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과 디사이플스시간이 책망보다는 하나님을 더 소개하고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무 강압적이고 조원들을 알 시간이 부족했다"며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다음해 컨퍼런스는 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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