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엑스맨3'라는 영화가 개봉되었다. 여기서 나오는 엑스맨이란 초능력을 가진 진화된 형태의 인간으로,혹은 보통사람과 다른 기형적 인간으로 묘사되어있다. 그들중 어떤이는 보통사람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비관하며 괴로워하는 이도 있으며, 어떤이는 자신이 가진 능력을 자랑으로 삼는 이도 있다. 영화에는 이들만을 위한 특별한 학교가 있으며, 보통사람들의 눈을 피해 거기서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위로하고 함께 생활을 한다.
영화는 정부산하 연구기관의 치료제 개발로 인해 갈등 양상을 띄게 되는데, 뮤턴트(초능력자)들 사이에는 자신들이 보통인간보다 우월하며, 따라서 아무런 치료도 원치 않으며, 그런 치료제를 만든이와 정부를 적대시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그 동안의 괴로움을 잊고 보통사람들처럼 살아가고자 치료제를 원하는 이들도 있다.
이는 작금의 동성애자 문제와 매우 흡사하다. 어떤 이들은 죄책감에 사로잡혀 숨죽이며 살고 있고, 어떤 이들은 대낮에 거리를 활보하며 아무런 부끄럼도 없이 '동성애자'로서의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며 애정표현까지 서슴치 않는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가 죄'라는 교회의 주장에 대해서 매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보라고 일컬어지는 이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 '동성애가 죄냐 아니냐'하는 논쟁은 더이상 무의미하며, 그것을 죄라고 하는 것은 그들을 비난함으로 오히려 더 멀어지게 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렇다할 치유방법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보수파로서는 이에대해 할 말이 없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동성애가 죄'라고 주장하는 것은 동성애자들을 비난하는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오해가 있다. 그것을 주장하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죄에서 떠나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함이지 그들을 비난하거나 배척하려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식하지 않은 채 어떻게 구원을 갈망하겠는가? 그들은 구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들은 치유프로그램이 있다할지라도 당연히 가지 않겠다고 하며, 오히려 무엇을 치유받아야하냐고 항변한다. 그것은 스스로 '의인'이고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정상이라고 여기고 있는 동성애자들은 엑스맨처럼 치유하려는 이들을 오히려 적대시하게 될 가능성 마져있다.
그런 의미에서 죄를 죄로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것이다. 교회는 마땅히 죄가운데 신음하는 영혼들을 돌보고 치유해 올바로 세워야하지만, 그것이 죄에 대해 침묵하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죄로인해 신음하는 영혼에게 그 죄를 들춰내서 강조할 필요는 없다할지라도, 죄를 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이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것은 그것이 죄라고 인식시켜주는 것이다.
교회는,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상황가운데서 신음하고 있는 영혼들이 없는지 살피고 그들을 사랑으로 감싸고 성령을 힘입어서 치유에 노력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개교회적인 차원을 넘어서 '동성애 치유프로그램'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보다 체계적인 치유프로그램을 하루 빨리 만들어 가야할 것이며, 또 한편으로는 '동성애는 죄'라고 주장하는 이들을 미친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정상으로 여기는 동성애자들에게 동성애가 잘 못된 것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인식시킬 것인지 연구하고, 스스로 교회로 나올 수 있는 길을 열어야할 것이다.
영화는 정부산하 연구기관의 치료제 개발로 인해 갈등 양상을 띄게 되는데, 뮤턴트(초능력자)들 사이에는 자신들이 보통인간보다 우월하며, 따라서 아무런 치료도 원치 않으며, 그런 치료제를 만든이와 정부를 적대시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그 동안의 괴로움을 잊고 보통사람들처럼 살아가고자 치료제를 원하는 이들도 있다.
이는 작금의 동성애자 문제와 매우 흡사하다. 어떤 이들은 죄책감에 사로잡혀 숨죽이며 살고 있고, 어떤 이들은 대낮에 거리를 활보하며 아무런 부끄럼도 없이 '동성애자'로서의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며 애정표현까지 서슴치 않는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가 죄'라는 교회의 주장에 대해서 매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보라고 일컬어지는 이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 '동성애가 죄냐 아니냐'하는 논쟁은 더이상 무의미하며, 그것을 죄라고 하는 것은 그들을 비난함으로 오히려 더 멀어지게 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렇다할 치유방법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보수파로서는 이에대해 할 말이 없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동성애가 죄'라고 주장하는 것은 동성애자들을 비난하는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오해가 있다. 그것을 주장하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죄에서 떠나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함이지 그들을 비난하거나 배척하려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식하지 않은 채 어떻게 구원을 갈망하겠는가? 그들은 구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들은 치유프로그램이 있다할지라도 당연히 가지 않겠다고 하며, 오히려 무엇을 치유받아야하냐고 항변한다. 그것은 스스로 '의인'이고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정상이라고 여기고 있는 동성애자들은 엑스맨처럼 치유하려는 이들을 오히려 적대시하게 될 가능성 마져있다.
그런 의미에서 죄를 죄로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것이다. 교회는 마땅히 죄가운데 신음하는 영혼들을 돌보고 치유해 올바로 세워야하지만, 그것이 죄에 대해 침묵하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죄로인해 신음하는 영혼에게 그 죄를 들춰내서 강조할 필요는 없다할지라도, 죄를 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이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것은 그것이 죄라고 인식시켜주는 것이다.
교회는,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상황가운데서 신음하고 있는 영혼들이 없는지 살피고 그들을 사랑으로 감싸고 성령을 힘입어서 치유에 노력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개교회적인 차원을 넘어서 '동성애 치유프로그램'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보다 체계적인 치유프로그램을 하루 빨리 만들어 가야할 것이며, 또 한편으로는 '동성애는 죄'라고 주장하는 이들을 미친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정상으로 여기는 동성애자들에게 동성애가 잘 못된 것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인식시킬 것인지 연구하고, 스스로 교회로 나올 수 있는 길을 열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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