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중인 가운데 6.25한국 전쟁 56주년 기념식이 맨하탄 베터리 파크에서 열렸다.
약 100여명의 스태튼 아일랜드 참전 용사회 회원과 가족들,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 뉴욕총영사관, 스태튼 아일랜드 보로홀 관계자들이 25일 정오 12시에 베터리 파크 안에 있는 기념비 앞에서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스태튼 아일랜드 한국 참전 용사회(회장 조셉 갈라브리아)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부회장 조던씨의 사회와 홍명철 목사(스태튼 아일랜드 한인교회 연합회 회장) 의 기도로 시작하여 각계 인사들의 인사말들로 약 1시간 동안 개최가 되었다. 또한 총영사관,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 회장 등 기념식에서의 연설 진행에 이어 장석진 목사(뉴욕성결교회 시무)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진지한 기념식을 통해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참전하여 한국전쟁 중에 35명의 젊은이들이 사망하는 아픔도 있었지만 그러한 아픔을 통하여 우리의 조국이 평화를 되찾는 역사가 일어난 것을 기리는 행사였다. 매년 참전 용사들이 줄어가는 현실에 남은 분들의 조국에 대한 사랑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았다.
이번 행사에서 홍명철 목사는 "매년 참석할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그 동안 같이 있었던 참전용사들 가운데 한 분씩 돌아가셔서 이제는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없지만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친 그들을 늘 기억하길 원한다.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을 못했지만 기념식에 참석하여 이들의 마음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스태튼 아일랜드 교협에서는 기념식을 위해 각 교회의 밴을 이용해 교통편을 제공하고 기념식 후에 교협에서 식사를 마련하여 대접하게 되었다. 금년에는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교회(정광원목사)에서 장소와 음식을 봉사하여 함께 식사를 나누었다.
육이오 56주년의 의미만을 되새기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우리의 가슴에 담아두었으면 한다. 진정한 평화를 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해준 미국에 대한 감사도 많아야 하지 않겠는가? 19-20살 나이에 무엇 하러 한국 전쟁에 참가를 했었는지 그것을 후손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문화 행사도 많아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스태튼 아일랜드 교협 제공
약 100여명의 스태튼 아일랜드 참전 용사회 회원과 가족들,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 뉴욕총영사관, 스태튼 아일랜드 보로홀 관계자들이 25일 정오 12시에 베터리 파크 안에 있는 기념비 앞에서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스태튼 아일랜드 한국 참전 용사회(회장 조셉 갈라브리아)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부회장 조던씨의 사회와 홍명철 목사(스태튼 아일랜드 한인교회 연합회 회장) 의 기도로 시작하여 각계 인사들의 인사말들로 약 1시간 동안 개최가 되었다. 또한 총영사관,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 회장 등 기념식에서의 연설 진행에 이어 장석진 목사(뉴욕성결교회 시무)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진지한 기념식을 통해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참전하여 한국전쟁 중에 35명의 젊은이들이 사망하는 아픔도 있었지만 그러한 아픔을 통하여 우리의 조국이 평화를 되찾는 역사가 일어난 것을 기리는 행사였다. 매년 참전 용사들이 줄어가는 현실에 남은 분들의 조국에 대한 사랑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았다.
이번 행사에서 홍명철 목사는 "매년 참석할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그 동안 같이 있었던 참전용사들 가운데 한 분씩 돌아가셔서 이제는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없지만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친 그들을 늘 기억하길 원한다.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을 못했지만 기념식에 참석하여 이들의 마음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스태튼 아일랜드 교협에서는 기념식을 위해 각 교회의 밴을 이용해 교통편을 제공하고 기념식 후에 교협에서 식사를 마련하여 대접하게 되었다. 금년에는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교회(정광원목사)에서 장소와 음식을 봉사하여 함께 식사를 나누었다.
육이오 56주년의 의미만을 되새기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우리의 가슴에 담아두었으면 한다. 진정한 평화를 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해준 미국에 대한 감사도 많아야 하지 않겠는가? 19-20살 나이에 무엇 하러 한국 전쟁에 참가를 했었는지 그것을 후손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문화 행사도 많아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스태튼 아일랜드 교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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