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으로 뒤지고 있는 승부에서 한국팀은 물러서지 않았다. 13일(화) 오전 9시에 열린 2006 독일월드컵 토고와의 첫 경기에서 한국은 1:0으로 뒤지고 있는 상태에서 후반전에 들어가 이천수의 동점 골에 이어 안정환의 역전 골로 16강 진출의 유리한 교두부를 확보하며 첫 승을 따냈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킨 선수는 이천수였다. 이천수는 박지성이 상대 진영 패널티에리어 바깥쪽 중앙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쪽 인사이드 킥으로 휘감아 슛을 날려 상대편 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이 골망 왼쪽을 흔들며 무승부를 만들어 냈다.
이어 해결사 안정환이 나섰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안전환은 후반 26분 송종국의 땅볼 패스를 받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기습으로 슛을 날려 골망 왼쪽에 꽂히는 역전골을 장식했다.
경기를 마치고 이천수, 박주영 등 기독교인 선수들이 모여 기도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이 TV 중계화면에 포착돼 풋풋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뉴욕에서는 순복음뉴욕교회 베들레헴 성전에서 약500명, 맨하탄 32가 전광판 앞에서 대규모 응원을 벌이며 한국의 2006 독일월드컵 첫 승을 자축했다. 한국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15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응원을 펼쳤다. 18일(주일) 오후 3시에는 한국과 프랑스전이 열린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킨 선수는 이천수였다. 이천수는 박지성이 상대 진영 패널티에리어 바깥쪽 중앙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쪽 인사이드 킥으로 휘감아 슛을 날려 상대편 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이 골망 왼쪽을 흔들며 무승부를 만들어 냈다.
이어 해결사 안정환이 나섰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안전환은 후반 26분 송종국의 땅볼 패스를 받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기습으로 슛을 날려 골망 왼쪽에 꽂히는 역전골을 장식했다.
경기를 마치고 이천수, 박주영 등 기독교인 선수들이 모여 기도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이 TV 중계화면에 포착돼 풋풋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뉴욕에서는 순복음뉴욕교회 베들레헴 성전에서 약500명, 맨하탄 32가 전광판 앞에서 대규모 응원을 벌이며 한국의 2006 독일월드컵 첫 승을 자축했다. 한국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15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응원을 펼쳤다. 18일(주일) 오후 3시에는 한국과 프랑스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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