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교류를 위해 미주를 방문한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지난 16일 오후 미주한인교회 강단에 섰다.

지난 3월 남가주한인목사회 임원들과의 강단 교류를 가진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답방차 미주를 방문, 강단에 섰다.

이번에 방문한 7명의 목회자들은 강단 교류에 앞서 남가주한인목사회 임원들과 멕시코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단기선교에 동참한 풍성한교회 박효우 목사는 “뜻있는 강단 교류 뿐만 아니라 단기선교도 함께 하게 되어 목회자간 친교 및 선교 동역자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강단 교류를 진행한 교회는 풍성한교회, 미주성산교회, 새소망교회, 창대교회, 조이플교회, 빛과소금교회, 흰돌교회 등이다.

한편 풍성한교회에서 말씀을 전한 주예수이름교회 이기도 목사는 16일 오후 8시 갈라디아서 6장 1절부터 5절을 본문으로 ‘자신을 살피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교회를 다니지만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게 오늘날 교회의 현실이다”며 “하나님과의 처음 사랑을 되새기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합당한 삶을 살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