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중심 사역을 강조하는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가 지난달 제직부흥회를 개최하고, 올 11월 1일 세워질 제직 훈련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무엇이 참된 제직의 길이고 모습인지를 교육하기 위해”열린 이번 제직부흥회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한인교회 담임 최승관 목사가 초청 설교했다.

평신도를 중심으로 사역이 이뤄지는 베다니교회는 새신자가 오면 5주 간의 새신자교육을 거친 후 15주 간의 제자훈련을 통해 기독교와 교회, 구원, 말씀 묵상 등 신앙의 기본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진다. 윤택한 부목사는 제자훈련에 대해 “단순하게 주일만 성수하는 종교인이 아닌 참 제자의 도가 무엇인지 깨닫고 진정한 제자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1일에는 베다니장로교회 창립기념주일로 치뤄지며, 제직취임식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