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세계한인청년선교축제 GKYM Fest(Global Korean Young-adult Mission Festival, 이하 지킴)가 '나는 선교사입니다'라는 주제로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뉴욕 업스테이트 로체스터 리버사이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GAP(Global Assistance Partners, 세계협력선교회, 대표 임현수 목사) 주관, GKYM USA(대회장 김혜택 목사, 사무총장 이동열 선교사) 주최로 진행된다.

김혜택 목사, 이동열 선교사, 김희복 목사(준비위원장), 권순원 목사(홍보위원장) 등 GKYM USA 관계자들은 10월 6일 메릴랜드 소재 베다니장로교회를 방문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미 필라지역에서 설명회를 가졌으며 7일에는 버지니아 지역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동열 선교사는 “하나님은 해외의 한인청년과 한국의 청년들을 주님의 지상 명령 성취를 위한 가장 적합한 자원으로 준비시키셨습니다. 아시안이라는 장점, 탁월한 언어능력, 타 문화에 대한 적응, 1세대들의 신앙의 열정을 물려받은 한국의 청년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라며 “지킴 축제가 청년들을 위한 선교동원 운동으로 마지막 남은 미전도 종족 선교의 완수를 위한 운동임”과 “북미주 한인교회들을 위한 연합과 선교운동으로 차세대 선교운동임”을 강조했다.

지킴 축제는 선교사를 발굴해 선교 훈련을 시켜 선교지 방문이나 단기 선교를 거쳐, 각 선교단체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을 장기 선교사로 세워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교회와 선교단체, 현장 선교사와 현지 제자가 연합해 선교하는 비전을 갖는다.

포커스를 둔 대상은 미전도 종족이다. 대회 기간 청년들이 헌신을 결단할 때 선교지까지 같이 결정하려고 한다. 그리고 해외 선교가 어려운 청년들은 미국 내 다민족 선교를 감당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8세 이상의 청년 또는 대학생 33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뉴욕 1000명, 뉴저지 500명, 동부 300명, 서부 100명, 중부 100명, 캐나다 500명, 한국 100명, 전세계 400명, 스텝 300명 등을 기도하고 있다. '3300'은 아직 교회와 선교단체가 세워지지 않은 미전도종족의 수를 의미한다.

프로그램 구성과 특징은?
프로그램은 주제 강의, 성경 강해, 선택식 강좌, 저녁 집회, 체험 선교 현장, 특별 공연, 소그룹모임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 선교 현장 시간은 선교사와 참가자들의 진지하고도 즐거운 대화의 시간, 선교적인 삶을 위한 다양한 주제와 경험들이 나누어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미전도 종족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회 일별 주제가 선명하고 강사의 목소리가 하나된다. 또한 선교지 설명과 선교의 실질적 적용(마지막날), '헌신'과 이후 지속적인 후속 조치가 실질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주파수를 이용한 라디오나 자막을 통해 동시 통역이 제공된다.

강사진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강사진은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 찬양 및 문화 사역자 4개 그룹으로 구성됐다. 목회자 그룹은 Dave Gibbons(New Song Church), Paul Eshlman(예수 영화), Mark Anderson(Call2All), 김혜택, 임현수 목사로 구성, 선교사 그룹은 정민영, 안찬호, 안창호, 안강희 선교사로 구성됐다. 평신도 지도자 그룹은 마민호 교수, 최경주(골프 선수), 최정범 장로로 구성, 찬양 및 문화 사역자 그룹은 스타 필드(Starfield), 션(정혜영), 소향, 고형원 등으로 구성된다.

조직 구성은?
조직은 지도위원회(소속 목회자들로 구성), 선교동원가 네트워크(선교단체 부스 및 상담 선교 헌신자 관리, 다양한 선교 비전 제시), 준비위원회(GAP, 등록/홍보/재정/진행, 총 대회 전반 준비 및 운영), 청년선교네트워크(지역교회 및 선교단체 연합, 동원 및 대회 진행 지속적인 선교 운동), GKYM USA로 구성된다.

청년 동원은 어떻게 되는가?
미동부의 EM사역자를 연대해 동원할 것이다. 또한 한인이 몰려 있는 도시, 캐나다, 한국까지 인터넷과 여러 방법을 통해 홍보할 것이다.

대회를 위한 기도 제목은?
1. 북미를 중심으로 세계에 흩어져 사는 청년들이 주 안에서 교제할 수 있도록(디아스포라의 재해석)
2. 함께 모여 기도하며 말씀 듣는 가운데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있기 위하여(성령)
3. 남아있는 10만 단위 639개 미전도 종족의 개척 선교를 감당케 하기 위하여(미전도종족)
4. 해외에 사는 청년들이 디아스포라(씨뿌림)의 사명을 발견하도록(사명감)
5. 해외에 퍼져있는 5,000개 교회들이 청년들을 중심으로 하나 되기 위하여(교회운동)
6. 함께 모여 주 안에서 교제하는 가운데 결혼을 위한 정보도 나눌 수 있도록(연합운동)
7. 민족의 상처를 치료하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남북 통일 세대가 되도록(민족복음화운동)
8. 미전도종족을 품고 날마나 무릎 꿇는 기도하는 용사들이 헌신할 수 있도록(기도)
9. 3300명이 주님을 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도록(헌신)

등록 기간과 등록비는? 숙소와 픽업 등은?
1차 등록은 11월 2일까지이며 등록비는 100불, 2차는 11월 30일까지 120불, 3차는 12월 15일까지 150불이다.

실제로 개인 1인당 소요되는 비용은 $250이며, 이 금액의 대부분은 한인청년들의 미전도종족 선교에 동참과 헌신을 돕는 후원기관/후원단체/후원교회/개인후원자들의 기도와 물질적 후원으로 충당된다.

숙소는 HYATT Regency Rochester. Radisson Hotel Rochester Riverside. Rochester Plaza Hotel and Conference Center이다. 픽업은 Rochester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능하다.

작년 대회는 어떠했나?
2008년 대회는 2천명 참석을 목표로 90개의 단체 및 교회에서 1980명이 참석해 700명의 장기 선교사 헌신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대회 이후 3차 선교 훈련을 받았다.

대회 개최를 위해 필요한 비용과 모금 방법, 후원 기관은?
총 80만불 중 30만불은 등록비를 통해, 50만불은 개인 후원과 교회, 단체 후원을 통해서 충당하려고 한다. 단체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온타리오한인교회협의회, 북미주 한인교회들, 바울선교회, 뉴욕전도협의회, 뉴욕전도대학 등에서 후원한다.

< GKYM 준비위원회 연락처>
미국 : 718-926-6097(한), 718-926-6180(영)
캐나다 : 416-910-0154
등록안내 : 585-794-6185
www.GKYM.net
info@gky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