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엘림장애인선교회 고창수 목사가 단기선교 모집차 미주를 방문했다.

고 목사는 엘림장애인선교회 설립자 이자 사무총장을 겸하고 있다. 고 목사는 지난 1984년 설립 예배를 드리고 선교회를 시작했으며, 당시 제도가 없어 생활고를 겪는 장애인들을 돕고자 취업에 필요한 기술교육, 재활교육 등을 실시했다.

하지만 고 목사는 장애인들에게 교육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 1990년 ‘전국 장애인과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는 성회를 시작으로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이후 선교회는 초대 회장으로 홍형순 목사를 선출하며 활발한 사역을 시작했다.

고 목사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선교회를 위해 지사를 설립했다. LA는 10여년전 사랑의띠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선교회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카고, 뉴욕, 하와이 등에도 지부가 설립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고 목사는 “한국은 미국 만큼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나 제도가 부족하다. 그렇기에 장애인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더욱 많은 일을 하고자 한다. 특별히 내년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여름산산대부흥성회’를 개최하는데 많은 한인들이 단기선교로 참여하여 내나라 내 동포를 섬기는 일에 앞장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고 목사는 “장애인들을 섬기는 단기선교를 통해 새로운 만남을 가지며,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LA 지부장 김천환 선교 목사 213-736-6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