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워싱턴 지역 교회 친선 탁구대회가 11월 14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장로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탁구대회는 워싱턴 한인탁구협회(회장 장순길)와 워싱턴 교협(회장 김인호 목사), 워싱턴 교역자회(회장 안효광 목사)가 공동주최한다.

주최측은 10월 1일 페어팩스한인교회(담임 양광호 목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의 취지 및 일정을 설명했다.

탁구협회 부회장인 전종준 변호사는 “탁구협회 홀로 교회대항 탁구대회를 준비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교협과 교역자회에 협력을 요청하게 됐다”며 “탁구대회가 워싱턴 한인사회가 하나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전했다.

워싱턴 교협 회장인 김인호 목사는 “탁구로 친교시간을 갖는 교회도 많다”며 “탁구를 통해 많은 교회들이 하나되고 연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협 차원에서 많은 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 교협 부회장인 김성도 목사는 “회원 교회에 탁구대회에 대한 공문을 보내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탁구모임 등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는 교회들도 파악해서 연락할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홍보 방향을 설명했다.

워싱턴 교역자회 회장인 안효광 목사는 “운동만큼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다. 교역자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축구 등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있는데 이번 탁구대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탁구협회 장순길 회장은 “일단 건강해야 뭐든지 잘 할 수 있다. 워싱턴 지역 복음화를 위해 애쓰시고 계신 목회자님들에게 건강관리를 위해 탁구를 권장하고 싶다. 목회자에 한해 참가비를 무료로 했으니 많이 참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탁구대회는 조별리그전 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각 교회당 복수팀이 출전 가능하다. 단체전은 경기당 2단식 1복식(4명 필요)으로 진행되며 개인 단식은 A조(선수급), B조(일반)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외에도 개인복식조, 목회자 및 씨니어(55세 이상)조, 여성조 등이 진행된다. 트로피 및 다양한 부상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등록마감은 11월 7일(토)까지며 주장회의는 11월 5일(목) 저녁 7시 서울장로교회에서 진행된다.

<등록 및 문의>
회장 장순길 703-587-7000
e-mail : accuratepandh@gmail.com
우편등록 주소 : 7327 laurel Creek Ct. Springfield, VA 2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