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흥에 있어서 예배와 목회의 중요성은 새삼 말할 필요조차 없지만 어떻게 해야 예배가 회복되고, 어떻게 해야 목회의 질적 수준이 향상될 수 있는지는 쉽게 정의할 수 없다.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미남침례회 일리노이주총회와 나이스크 중부본부가 공동으로 “예배와 목회의 질을 높여라”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문제들에 관한 답을 찾는다.

장소는 가나안장로교회 비전센터(1424 Greenwood Rd, Glenview, IL 60026) 메모리얼 채플이며 목회자, 사모, 전도사, 신학생 등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다. 등록비와 점심식사, 교재를 포함해 일인당 30불이며 부부가 함께 등록할시 50불이다.

세미나는 27일 오후 3시부터 접수에 들어가 4시 개강예배로 시작된다. 예배 후 석정문 목사가 “목회의 질을 높여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잠깐 휴식한 후 주성철 목사가 “예배의 질을 높여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 강의들은 목회와 예배에 있어 양적 투자보다 질적 투자와 성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의는 각각 70분씩이며 밤 10시경 첫날 일정을 마친다.

둘째날 강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돼 오후 3시에 끝난다. 석정문 목사가 “성품의 질을 높여라”, 김수익 목사가 “설교의 질을 높여라”, 석정문 목사가 “능력의 질을 높여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둘째날 강의는 목회자의 성품과 설교, 능력의 극대화가 건강한 목회와 효율적 교회성장의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는 강의가 된다.

세미나를 마친 후 오후 3시부터는 폐회예배와 친교 시간이 마련돼 윌로크릭교회 견학 및 예배 참석, 미시간 호수 및 시어스 타워 방문 등의 관광 일정도 잡혀 있다.

강사 석정문 목사는 시카고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교회 컨설턴트 및 개척 전략가로 베스트셀러 “당신의 교회를 그린오션으로 가게 하라”, “당신의 목회를 그린오션으로 가게 하라”의 저자다. 목회 전략 세미나를 250여차례 인도했으며 미주와 한국에서 교회 건강진단 및 컨설팅을 150개 교회에서 진행했다. 현재 남침례회 국내선교부 일리노이주총회 교회전략가로 사역하고 있다. 무디성경학교를 졸업하고 미드웨스턴침례신학교에서 M.Div., 북침례신학교에서 D.Min. 과정을 마쳤다.

주성철 목사는 남가주 탈봇신학교에서 M.Div.를 마치고 덴버신학교에서 D.Min. 과정을 마쳤다. 나성영락교회, 선한목자장로교회, 베델한인교회 등에서 교육부서를 맡아 섬겼으며 현재 나이스크운동 남부본부 자문위원으로 있다.

김수익 목사는 베데스다대학에서 B.A., M.Div., M.A. 학위를 취득하고 오랄로버트대학에서 D.Min. 학위를 받았다. 중북부교역자협의회 회장,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중북부지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오마하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문의) 630-205-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