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대서양한미노회(노회장 김범수 목사)의 제 37차 정기노회가 9월 29일 위튼 커뮤니티 교회(Wheaton Community Church)에서 열렸다.

개회예배에서는 총회파송 선교사인 강요섭 박사(러시아 루터교 신학교)가 설교 및 선교보고를 했다.

회순채택 및 서기보고, 회계보고에 이어 각 위원회보고가 진행됐다.

후보생위원회는 Inquirer였던 장미혜 전도사를 Candidate로 받기로 했으며, 김세형 전도사의 Readness를 보고했다. PCUSA는 후보생을 Inquirer, Candidate, Readness, Ordained 단계로 나누어서 교육시키고 있다.

공천위원회는 2010년도 노회장에 김동영 목사, 부노회장에 이영호 목사를 각각 공천했다. 공천위원회는 노회가입연도 및 연령, 노회 참여도, 리더십 등에 기준해 공천했다고 밝혔다.

목회위원회에서 보고한 문승천 목사의 예루살렘장로교회 사임건과 안창훈 목사와 은혜교회 가입청원건, 임낙길 목사와 국제선교교회 가입청원건 등은 모두 받기로 했다.

또한, 노회는 ‘총무’의 한국어 명칭을 ‘사무총장’으로 바꾸기로 했으며, 12월 12일 수도장로교회에서 찬양제를 열기로 하고, 제자들의교회 장로임직식은 목회위원회에서 협력키로 했다.

각 위원회보고에 이어 김세형 전도의 목사안수식이 진행됐다. 김세형(Stanley S. Kim) 전도사의 목사안수식은 김범수 목사(노회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김범수 목사의 설교, 박승환 목사(서기)의 헌법질문, 안수기도, 선포, 배현수 목사의 축사, 김동영 목사의 권면, 김성삼 장로의 안수증서 수여, 김세형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미네소타 지역에서 채플린으로 사역하고 있는 김세형 목사는 “꼭 한인노회에서 안수를 받아 그 분들의 신앙적인 유산들을 이어받고 싶었다. 앞으로 목숨을 바쳐 사역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혜 전도사(우)를 위해 이영호 목사(좌)가 대표로 기도했다.

▲2010년도 노회장으로 공천받은 김동영 목사(우)와 부노회장으로 공천받은 이영호 목사(좌)

▲김성삼 장로(좌)가 김세형 목사(우)에게 안수증서를 수여했다.

▲축도 김세형 목사

▲김세형 목사 안수식

▲김세형 목사 가족

▲노회장 김범수 목사(좌)와 김세형 목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