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이 땅의 아버지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한 남성, 가정의 목자, 교회의 지도자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사회를 변화시키는 영적인 운동을 펼쳐 나간다.-두란노 아버지 학교 비전 선언문

제14기 뉴욕, 뉴저지 아버지학교가 퀸즈한인교회(고성삼목사 시무)에서 시작됐다.

이번 14기는 20(토), 21(일), 27(토), 28(일) 등 총 4번에 걸쳐서 토요일 오후6시, 일요일 오후5시에 계속해서 열린다.

첫날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제목의 찬양을 시작으로 오후6시부터 11시가 다 될 때까지 프로그램이 계속된 가운데 찬양과 기도를 가지며 14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50명의 아버지들이 ‘주님의 평강이 가정에!’ 구호를 3번 외침으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아버지가 되기를 선언했다. 또 7개 조별 모임을 통해 각각의 조 이름과 구호발표를 함으로 서로간에 친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퀸즈한인교회 고성삼 목사는 짧은 메시지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최선의 아버지로 다시 서도록 하자”고 전하며 아버지들을 격려했다.

한편 두란노 아버지 학교 뉴욕/뉴저지 대표 양규진(지구촌 교회) 집사는 “아버지학교는 항상 준비하고 모임을 만들어가면서 항상 우리 지역에 있는 모든 교포 아버지들이 함께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준 가정과 지역, 사회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뀌어서 교회, 가정, 사회가 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