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티넨탈싱어즈가 미주를 방문 23일 오후 7시 30분 가나안교회(담임 이철 목사)에서 찬양 콘서트를 가졌다.

컨티넨탈싱어즈는 한가지 주제로 매년 공연을 갖는다. 올해 주제는 ‘꿈과 새로운 시작’이다. 올해 콘서트를 위해 컨티넨탈싱어즈는 40여일 동안 겨울단기사역을 다녀왔다.

이날 공연을 위해 강단에 오른 8명의 컨티넨탈싱어즈는 “이번 공연에서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떤 시작을 말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고 말한 뒤 율동과 함께 아름다운 곡을 선사함으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컨티넨탈싱어즈는 ‘I Love Lord’ ‘표현 못해’ ‘구속’ ‘은혜 아니면’ ‘주 없이 살 수 없네’ ‘빛을 들고 세상으로’ ‘온맘다해’ 등 8곡을 선사했다.

공연에서는 간증도 전했다. 한 사역자는 아토피라는 피부병 때문에 겪은 어려움과 그 가운데 만난 하나님으로 변화된 자신에 대해 간증했다. 사역자는 “아토피 때문에 학교도 교회도 가기 싫었다. 하지만 중국 단기선교가서 기도 중 만난 하나님은 너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다’고 하셨다. 그 때 이후로 주를 위해 일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가나안교회 찬양팀과 컨티넨탈싱어즈가 함께 찬양하는 순서도 있었으며, 신임 이철 담임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컨티넨탈싱어즈의 다음 공연 24일 오후 7시 30분 베델한인교회에서 열린다.

한국컨티넨탈싱어즈는 1989년 Mike Harcrow에 의해 설립됐으며, 매년 1~2월 전국순회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