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약장로교회(심호섭 목사)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절망을 넘어 희망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부흥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임명희 목사(서울 광야교회 담임)로, 일시는 11일(금) 오후 7시 45분, 12일(토) 오전 5시 30분, 오후 7시 45분, 13일(주일) 오전 9시, 오전 11시다.

한국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는 화장실도 세면대도 없는 한 칸짜리 쪽방 800여 개와 윤락업소가 밀집해 있는 곳에 교회를 개척해 부랑아와 장애인, 가출 청소년들을 보듬고 품고 있다. 그는 노숙인 사역을 하면서 깡패들에게 몰매를 맞고, 사회에서 버림받은 이들을 돌보면서 서러움과 오해도 겪었지만 ‘한 사람이라도 변화시키면 기적’이라고 혀를 내둘렀던 이들을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기적의 현장을 이번 집회에서 간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