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뉴욕한빛교회(윤종훈 목사 시무)가 감사예배를 드렸다.

4월30일(일) 오후5시30분에 뉴욕한빛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기독교 미주 성결교회 뉴욕 감찰장 황하균 목사(뉴욕소망성결교회)는 교회에서 만든 뉴욕한빛교회 30년사 헌증예식 시간에 “예수님께서는 30세를 끝으로 공생애 삶을 시작했다. 이 교회가 30주년을 맞이해 공생애를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세상의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창립 30주년 기념 감사 예배는 1부 예배, 2부 임직식, 3부 30년사 헌증예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1부 예배에서는 지방회 부회장 김재철 목사의 기도, 뉴욕한빛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김태근 목사의 말씀이 이어졌다.

2부 임직식에서는 명예권사에 임미영 권사가 추대, 권사에 박은수·박경옥·박서운·이두련 권사가 취임되었다. 또 명예장로에 장기화·최옥환·전성일 장로에 이어 원로장로에 이희종·윤양구·김동휘·정해민·조태동 장로가 추대됐으며 각각 임직패 및 추대패가 전달됐다.

또 축가에 소프라노 이일영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가 불려졌으며, 교협 회장에 이병홍목사의 축사, 증경총회장 김석형 목사와 은혜교회 박영표 목사의 권면에 이어 이희종 장로의 답사로 2부 임직식 순서가 마쳐졌다.

뉴욕한빛교회 윤종훈 목사는 교회 30년사 작업이 쉽지 않았음을 토로하며 성도들과 함께 감격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등, 30년사 동영상 시청 및 만찬의 시간을 가지며 재도약의 역사를 써내려 갈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