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을 개학을 앞두고 백투스쿨 서플라이즈(Back To School Supplies)를 준비하느라 바쁠 시카고 지역 12개 한인교회 유스그룹 150여명이 진정 의미있는 백투스쿨을 위해 영적 준비물을 챙기는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는 백투스쿨과 함께 시카고 지역 청소년 사역의 밝은 미래를 예상하게 해 줄 만큼 백투스쿨 서프라이즈(Back To School Surprise)였다.
“Back To School Praise 연합집회”가 시작되는 21일 금요일 저녁 7시가 되기 전부터 참길장로교회에 각 교회 밴을 타고 참석한 청소년들의 표정은 설렘으로 가득했다. 방학동안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다 학교로 돌아가는 것은 그들에게 별로 반가운 소식이 아니겠지만 개학 후의 학업을 더욱 비전과 열정으로 가득하게 해 줄 이번 집회는 분명 Good News로 가득했다.
‘젊다’는 말보다 ‘꽃핀다’는 말이 더욱 어울리는 그들이다. 일어서서 손을 들고 40분이 지나도록 찬양해도 다리가 아프기는커녕 더욱 가슴에 불이 붙는 그들이다. 참길장로교회 본당을 가득 채운 150여명 청소년들은 연합찬양밴드의 인도를 따라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찬양했다.
이번 집회는 유스그룹이 시카고 교계에 던지는 또 하나의 도전장인 셈이었다. “버릇없는 애들이 뭘 알아”라는 어른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들이 갖고 있는 성숙한 연합의 모습 때문이다. 많은 사역자들이 같은 신학교를 다니며 유대 관계가 돈독하다는 점, 많은 청소년들이 교회는 달라도 같은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다는 점이 이들을 연합하게 하는 힘의 전부는 물론 아닐 것이다.
5개 교회 유스 사역자들이 “학생들이 전쟁터와 같은 학교로 돌아가는데 영적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시작한 기도 모임이 이번 집회까지 왔고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교회가 더욱 지속적으로 모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가려고 한다. 오는 10월에는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인간 관계 문제’에 대해 신앙적으로 접근하는 세미나도 연합해 열고자 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직접 제작했다는 흰 셔츠를 입은 참길장로교회 코니 최 전도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한 것, 필요한 것을 모두 채워 주셨다”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거짓이며 하나님이 주신 복음만이 진리임을 청소년들이 더욱 깨달았으면 한다. 그리고 우리가 모두 다른 교회에 속해 있지만 같은 하나님을 믿는 하나의 우주적 교회로서 하나되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최 전도사가 입은 셔츠의 앞에는 십자가가 새겨져 있고, 뒤에는 “Armour up”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이번 집회는 참길장로교회, 갈멜장로교회, 순복음시카고교회, 아가페장로교회, 웨스트시카고온누리교회 등 5개 교회의 유스 사역자들이 준비했으며 이들 외에도 네이퍼빌제일장로교회, 노스시카고온누리교회, 뉴라이프교회, 임마누엘장로교회, 미드웨스트교회, 방주교회 등 다수의 교회가 참여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네이퍼빌제일장로교회 피터 황 전도사가 청소년들에게 친근함을 더하기 위해 청바지와 야구모자를 쓰고 나와서 열정적으로 설교를 전했다.
한편, 참길장로교회 하영택 담임목사도 이 집회에 참석해 뒷자리에서 함께 찬양하며 보이지 않는 격려를 보냈다. 하 목사는 “한인교회 유스그룹이 대부분 규모가 작은데 사역자들이 연합해 이런 집회를 하니 참 반갑고 이 집회에 참석한 청소년들 역시 서로에게 격려와 은혜를 줄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참길장로교회는 청소년들을 위해 본당을 내어 주고 정기적으로 열리는 성인 금요예배를 소예배실로 옮겼다. 참길장로교회 성도 중에는 유스그룹 연합집회에서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다 성인 금요예배가 시작되는 저녁 8시경 소예배실로 이동하는 성도도 다수 있었다.
“Back To School Praise 연합집회”가 시작되는 21일 금요일 저녁 7시가 되기 전부터 참길장로교회에 각 교회 밴을 타고 참석한 청소년들의 표정은 설렘으로 가득했다. 방학동안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다 학교로 돌아가는 것은 그들에게 별로 반가운 소식이 아니겠지만 개학 후의 학업을 더욱 비전과 열정으로 가득하게 해 줄 이번 집회는 분명 Good News로 가득했다.
‘젊다’는 말보다 ‘꽃핀다’는 말이 더욱 어울리는 그들이다. 일어서서 손을 들고 40분이 지나도록 찬양해도 다리가 아프기는커녕 더욱 가슴에 불이 붙는 그들이다. 참길장로교회 본당을 가득 채운 150여명 청소년들은 연합찬양밴드의 인도를 따라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찬양했다.
이번 집회는 유스그룹이 시카고 교계에 던지는 또 하나의 도전장인 셈이었다. “버릇없는 애들이 뭘 알아”라는 어른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들이 갖고 있는 성숙한 연합의 모습 때문이다. 많은 사역자들이 같은 신학교를 다니며 유대 관계가 돈독하다는 점, 많은 청소년들이 교회는 달라도 같은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다는 점이 이들을 연합하게 하는 힘의 전부는 물론 아닐 것이다.
5개 교회 유스 사역자들이 “학생들이 전쟁터와 같은 학교로 돌아가는데 영적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시작한 기도 모임이 이번 집회까지 왔고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교회가 더욱 지속적으로 모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가려고 한다. 오는 10월에는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인간 관계 문제’에 대해 신앙적으로 접근하는 세미나도 연합해 열고자 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직접 제작했다는 흰 셔츠를 입은 참길장로교회 코니 최 전도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한 것, 필요한 것을 모두 채워 주셨다”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거짓이며 하나님이 주신 복음만이 진리임을 청소년들이 더욱 깨달았으면 한다. 그리고 우리가 모두 다른 교회에 속해 있지만 같은 하나님을 믿는 하나의 우주적 교회로서 하나되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최 전도사가 입은 셔츠의 앞에는 십자가가 새겨져 있고, 뒤에는 “Armour up”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이번 집회는 참길장로교회, 갈멜장로교회, 순복음시카고교회, 아가페장로교회, 웨스트시카고온누리교회 등 5개 교회의 유스 사역자들이 준비했으며 이들 외에도 네이퍼빌제일장로교회, 노스시카고온누리교회, 뉴라이프교회, 임마누엘장로교회, 미드웨스트교회, 방주교회 등 다수의 교회가 참여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네이퍼빌제일장로교회 피터 황 전도사가 청소년들에게 친근함을 더하기 위해 청바지와 야구모자를 쓰고 나와서 열정적으로 설교를 전했다.
한편, 참길장로교회 하영택 담임목사도 이 집회에 참석해 뒷자리에서 함께 찬양하며 보이지 않는 격려를 보냈다. 하 목사는 “한인교회 유스그룹이 대부분 규모가 작은데 사역자들이 연합해 이런 집회를 하니 참 반갑고 이 집회에 참석한 청소년들 역시 서로에게 격려와 은혜를 줄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참길장로교회는 청소년들을 위해 본당을 내어 주고 정기적으로 열리는 성인 금요예배를 소예배실로 옮겼다. 참길장로교회 성도 중에는 유스그룹 연합집회에서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다 성인 금요예배가 시작되는 저녁 8시경 소예배실로 이동하는 성도도 다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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