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밀알선교단(대표 천정구 목사) 새크라멘토지부 목요예배 하반기 모임이 13일 한빛장로교회(심용섭 목사)에서 시작됐다.

새크라멘토 밀알지소를 섬기고 있는 나대용 총무의 정성어린 식사와 김성립 집사(방주선교교회)와 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찬양단의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 천정구 목사(북가주밀알단장)는 시편55편 7편-8편 말씀을 통해 '광야의 영성'에 대해 설교했다.

“오늘날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성도에게도 다윗처럼 광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 때도 있다. 광야는 위험하고, 고독하고, 고통을 주지만 동시에 다윗에게 피난처가 된 것처럼 하나님을 깊이 만남으로 피난처가 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하면서 참석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전했다.

새크라멘토 밀알 목요모임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밀알모임에는 독특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며 계속 참석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모임을 위해 산호세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이 지역을 방문하는 천정구 목사는 “새크라멘토에 살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복음의 깊은 은혜를 전함으로 새로운 삶, 새로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이며, 지역교회 목사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매주 목요일마다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매달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7시에 한빛장로교회에서 갖는 새크라멘토 목요모임은 이 지역에 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식사와 찬양, 운전, 말씀을 전할 사역자 및 봉사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밀알선교단은 세계적인 장애찬양가수 레나 마리아를 초청하여 '2009 밀알의밤'을 10월 9일(금) 오후7시 30분에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문의: 나대용 총무 916-612-7192/천정구 목사 408-605-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