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 바나바와 같은 섬기는 지도자들이 지역교회에 세워지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일꾼들을 양성하기 위한 ‘바나바제자훈련’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3주의 과정을 시작했다.

세계 복음화를 위해 세워진 초교파 국제 자비량 선교단체 YWAM(와이엠),국제예수전도단의 뉴욕지부인 와이웸 코너스톤 주최로 열리는 바나바제자훈련(BDTC:Banabas Discipleship Training Course)은 4월10일(월)부터 7월11일(화)까지 13주의 기간 동안 월·화요일(주2회)에 저녁 8시부터 10시30분까지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목사 시무)에서 국내외 강사 13인이 번갈아 가며 제자 훈련 프로그램을 갖는다. 현재 국제예수전도단(YWAM)은 한국 20여 개의 지역과 160여 개의 나라에서 전임사역자들이 사역하고 있다.

첫째 날 바나바제자훈련은 와이웸 코너스톤의 윤재영목사가 오리엔테이션을 이끌었다. 윤재영목사는 전반적인 강의 일정과 프로그램 훈련을 소개하며 등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윤재영목사는 ‘나를 변화시키는 삶, 실천하는 삶, 권리포기의 삶,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 거룩함과 순결을 지켜 나가는 삶’ 등과 훈련의 영역에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나와 나와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 원수와의 관계’를 설명하며 앞으로 바나바제자훈련 과정을 통해서 나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윤목사는 바나바제자훈련에서 필히 지켜야 하는 ‘경건의 훈련, 시간 엄수, 섬기는 교회에 더욱 충성’ 등 7여 가지를 제시하며 그 중 선교 및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바나바제자훈련에서는 기도 수양지 방문(5번), 노방전도(5번), 병원 선교(8번), 장애우 선교(8번), Homeless mission(8번), 단기선교 등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단기선교는 브라질 Natal로 7월30일부터 8월12일까지 혹은 8월6일부터 19일까지 두 기간 중 다녀오며 비용은 1600불이다.

윤재형목사는 “제자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해 여러분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깊어질 것이다”고 말하며 훈련 과정에 적극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작년에 바나바제자훈련에서 멕시코 단기선교에 다녀온 한 형제는 “멕시코에 다녀와서 하나님과 많이 가까워졌다. 지금 직장생활 하는데 삶을 대한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 아직 부족하지만 나를 위한 삶에서 타인을 위한 삶으로 바뀌어 가는 것이 행복하다”고 전하며 단기훈련에 다녀올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번 바나바제자훈련에 등록한 베데스다교회의 한 자매는 “하나님에 대해서 더 알아가며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고 싶다”고 전하며 훈련 프로그램에 적극 참석할 것을 다짐했다.

문의 : 718-279-1052(와이엠 코너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