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에 1년 이상 담임목회자 공석 후 지난 6월 초 부임한 김귀안 목사의 담임목사 위임예배가 오는 9월 13일 주일 오후 4시에 있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소속인 LA 나성영락교회에서 부목사로 시무하던 김귀안 목사는 미국장로교(PCUSA) 소속인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로 청빙되며 교단 이명 절차를 밟고 있고 이날 위임예배를 통해 교단과 노회가 인정하는 담임목사로 정식 위임받는다.

한편,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는 위임예배에 앞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나성영락교회 림형천 담임목사를 강사로 부흥회를 개최한다. 림형천 목사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M.Div., 프린스턴신학교에서 Th.M. 학위를 취득했으며 보스턴대학교에서 Th.D. 과정을 수학 중이다. 림 목사는 한국 예장 통합총회장을 역임한 림인식 목사의 아들로 뉴욕에 아름다운교회를 개척해 1500명 이상의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후 2004년 나성영락교회에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