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에서 한인과 라티노 이웃을 초청해 무료 건강검진과 흥겨운 문화 행사 한마당을 개최한다.

건강검진은 8월 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 파킹장 및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과 굿스푼 굿닥터, 라티노 의사들이 협력한다. 검사종목은 글로코스, HIV, 당뇨, 콜레스테롤, 시력검사, 기관지 천식, 영양 불균형 상태 등이며 척추 신경의, 한의사도 함께 한다.

이 날 굿스푼 선교회는 200인분의 점심과 지구촌마켓(김종택 사장)에서 지원한 다양한 음료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워싱턴 D.C 주재 라틴 아메리카 대사관에 있는 멕시코 영사, 과테말라 영사, 엘살바돌 영사, 온두라스 영사 등이 참석하며, NDLON(미 전국 라티노 노동자 연합회), IAP / TUAVA(버지니아 져스티스 센터, 애난데일 라티노 일일 노동자 연합회), MILPA(라틴 음악, 댄스 전문 팀) 등이 참여한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주미대사관 임기모 영사, 굿스푼 선교회, 굿스푼 굿닥터(문병권 한의사, 이승재 척추신경의 & 통증완화 전문의, 나단 리 치과닥터 등), 헵시바 바디워십선교팀, 헵시바 쇼셜액티비티 오케스트라 앙상블팀 등이 참여한다.

지난 해 10월에는 한인 70여명과 애난데일, 알렉산드리아, 컬모, 알링톤 등에 거주하는 라티노 800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행사와 건강검진을 마친바 있다.

김재억 목사는 “굿스푼선교회는 금년에도 열심히 준비하여 행사장을 찾으시는 한인동포들, 한인들의 다정한 이웃으로 가까이 살고 있는 라티노 주민, 도시빈민들을 함께 풍성히 섬기고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문의 : 703-256-0023(굿스푼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