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월) 오전에 퀸즈한인교회(담임 고성삼목사)에서 뉴욕한인목사회(회장 황경일목사) 주최로 곽선희목사(소망교회 원로목사)를 초청해 목회자 세미나를 가졌다.

곽선희목사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방송가 오프라윈프리가 성공한 이유를 말하며 세미나를 시작했으며, 아카데미 하우스를 경영 이야기, 건강한 목회를 하기 위한 조건, 열악한 목회의 현주소, 조엘오스틴 목사가 성공한 이유, 예배의 중요성, 교회 성장의 원동력, 주일예배 설교의 중요성 등, 자신의 간증을 곁들여 세미나를 진행했다.

곽목사는 “휴스턴에 조엘오스틴 목사가 설교한지 5년 만에 출석 교인 5만이 된 것은 비결이 있다. 그의 설교 특징을 보면 첫째로 교회에서만이 쓰는 용어를 쓰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쓰는 말을 쓰고 있다. 둘째로 오스틴목사의 설교는 성경강해가 없다. 반세기에 걸쳐서 성경강해가 교회를 죽였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성경 해석자 개개인의 강해가 달라져서 혼란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고 전했다.

또 곽목사는 “가장 좋은 교회 부흥의 요소는 ‘교회에 무관심한 교인’이다. 그래서 목사는 주일에 한번 오는 교인을 대상으로 주일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설교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감 있는 설교를 해야 한다. 목사의 설교가 교인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이다. 두 번째로 창의력 있는 설교가 되어야 한다. 나만의 개성을 가져야 한다. 또 설교를 할 때는 검증된 진리라는 확신을 성도들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 전하며, 곽목사는 “여태껏 내 목회 인생을 비춰볼 때 설교만 생각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는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여러분들이 오직 예배와 설교에 중점을 두고 목회를 하기 바란다”고 전하며 세미나를 마쳤다.

한편 기독교방송국(사장 황동익 목사, 이사장 박희소 목사)에서 곽선희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저녁 8시에 퀸즈한인교회에서 부흥회를 갖는다.